럭키 책 추천

김도윤님이 쓴 럭키 책 추천 합니다.

《럭키》는 저자가 2011년부터 성공한 사람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깨달은 점을 모은 책이다. 10년의 세월 동안 대기업 CEO, 국회의원, 장관, 슈퍼개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탑 크리에이터 등 총 1,000명이 넘는 사람을 만났다. 저자는 그들이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이 운이 좋아서 성공했다고 답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인터뷰에서 발견한 운을 만드는 일곱 가지 열쇠인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를 각 장에 할애했다. 장마다 별도로 하나의 책을 써도 될 정도로 성공한 이들의 철학을 꾹꾹 눌러 담았다.

논어에 나오는 "삼인행필유아사"라고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이 한 명 있다는 뜻 입니다. 별로 상관은 없지만, 재미난 에피소드로 1988년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모스크바 방문때 현지의 한 소년과 악수 했는데, 그 자리에 러시아 대통령이 된 푸틴이 사진에 찍혀 있다고 합니다. 

1982년 부산에서 법률사무소를 함께 운영하며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두 사람이 대한민국의 16대 노무현 대통령고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건 거의 불가능한 확율입니다!! 

워런 버핏도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인 찰리 멍거를 만나기 전과 후로 인생을 나눌 정도 입니다. 그 전에는 헐값에 주식을 사서 차익을 남기는 방식으로 투자를 했지만, 그를 만난 이후는 성장 가치가 있는 주식을 사면서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1953년에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에 오른 에드먼드 힐러리가 성공할 수 있는 배경에는 셰르파족인 텐징 노르가이가 곁에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지금도 셰르파는 히말라야 등반 도움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셰르파"는 산악 원정을 돕는 사람들이라는 보통 명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