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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재명의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

이런 분이 있었나 싶네요~ 정말 인생 성공 신화 (아무리 좋은 내용으로 보이도록 적었다고 해도)에 대선 후보로 대통령이 될 뻔 하신 분...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니 아니하고, 자식은 효도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는다." 

정말 맞는 말이다 싶네요~ 부모님께 자주 연락드리고 미리 미리 효도해야 겠습니다. 

소년공 이재명의 일기는 1979년부터 1988년까지 약 10년간 낡은 노트 일곱 권에 적혔습니다. 1964년생인 그가 소년이었던 열여섯 살부터 청년이었던 스물다섯 살까지 가장 괴롭고 힘들었던 시절에 남긴 기록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글씨체도 멋지게 변했고, 매일매일 일기 내용도 달라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년공 이재명의 뼈아픈 성장사가 담긴 일기이며, 사회적으로는 유난히 상처 많고 굴곡 심했던 대한민국의 1980년대 현장에서 격정적으로 살아온 한 소년공의 하루하루를 기록한 중요한 역사적 사료입니다. 그러한 일기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한 이 책에는 일기 원문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일기에 남아 있는 소년공 이재명의 목소리를 그대로 들려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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