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동영상/내가 본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009)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비현실적 공상과학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조금 더 조리있게 설명한 공상과학영화가 훨씬 더 좋다. 메트릭스 정도의 잘 짜여진 각본에 비하면 정말 단순한 줄거리다. 너무 현실감이 떨어지는 만화영화 수준이라고 해야겠다.

그래도 이 영화를 보게 된것은 미카엘라 (메간 폭스)의 매력때문이다. 검은 머리에 조금은 동양적인 느낌이 드는 이 아가씨의 매력은 영화 전반에 걸쳐서 나온다.

영화를 보는 중간에 멋진 미국 유타 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나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이 나오는 것을 볼때는 역시 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제맛을 즐길 수 있다. 오락영화로써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1편에 비해서 스케일이 훨씬 크진것도 실망을 안겨주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물론 제작비가 자그마치 2억달러 (우리돈으로 2천 8백억원)나 들었으니 뭐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 아닌가 싶다. - 사실 그정도 값어치는 하는 듯 합니다.

오락영화로 적극 추천합니다.

[출처: http://www.transformers-movie-buzz.com/wp-content/uploads/2009/02/fake-transformers-revenge-of-the-fallen-poster.jpg]

'영화 동영상 >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volutionary Road (2008)  (4) 2009.07.11
My Best Friend's Girl (2008)  (2) 2009.07.02
스노우 엔젤스 (Snow Angels)  (0) 2009.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