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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영상/내가 본 영화

Revolutionary Road (2008)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한 영화라서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크게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았지만, 대만족을 주는 영화는 아니었답니다. 참고로 케이트 윈슬렛은 "The Reader"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받았지요. 그때 앤 해서웨이도 후보에 올랐었는데 말입니다.

베스트셀러였던 소설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였지만, 글쎄요 감동이 제게는 적었습니다. 조금은 허무맹랑한 꿈을 꾸는 커플이 겪어 나가는 일들인데... 크게 다가오는 부분이 없네요!  한가지 느낀점이 있다면, 현실앞에서 무너지는 헛된 희망을 가지지 말자 또는 헛된 희망이라도 끝까지 추구했었어야 한다.

겉으로 행복해 보이는 커플이지만 집안에서는 이러쿵 저러쿵 말다툼들이 있고 갈등도 있습니다. 사람 사는 모습을 잘 그려준 영화이긴 합니다.

별로 강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영화입니다.


스틸 사진 몇장 추가합니다.
[출처:http://www.rottentomatoes.com/m/revolutionary_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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