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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니/새로운소식

150,000불 내고 자신의 개를 복제한 노부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노 부부 (Nina 66세, Edgar Otto - 79세)들은 2008년 1월에 암으로 사망한 자신의 개를 그리워 하다 못해 거금 (십오만불 - 우리돈으로 2억정도)을 들여서 Clone 을 만들었습니다.

재미난 것은 이 부부가 개 한마리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9마리 개와 10마리 고양이, 6마리 양, 그리고 4마리 앵무새를 12 에이커가 넘는 자신의 집에서 키우고 있으면서 죽은 개가 무지 특별하다고 주장하고 있답니다. 죽은 개는 사람의 감정을 정확하게 읽어서 언제 주인 옆에 있어야 하고 언제 주인을 가만히 두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긴 그러니까 그 많은 돈 들여서 복제했겠지요.

액자속의 죽은 개와 새로 복제된 개와 함께 있는 오토 부부

근데, 누가 복제를 해줬을까요?

황우석 박사의 Sooam Biotech Research Foundation이 BioArts 라는 회사와 함께 복제에 참여 했다고 합니다.



[사진/내용출처: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1131349/Couple-devastated-death-beloved-dog-pay-100-000-clone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