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활용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 OpenOffice 3.0 - 드디어 한글판도 출시되었습니다.

무료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오픈오피스 버전 3 이 드디어 다운로드가 가능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에 대항하기 위해서 무료로 만들어 진 오픈소스인데요, 이번에는 윈도우즈, 리눅스, 선 솔라리스 뿐 아니라 맥 버전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맥 사용자의 사용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8보다 빠른 속도로 실행이 된다니, 기대가 됩니다. 오늘 오전에 다운로드가 가능해 졌는데, 벌써 다운 폭주가 되어서 사이트가 잠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그 만큼 대단한 인기를 반증하고 있는듯 합니다.

http://www.openoffice.org/

윈도우즈용 한국어 오픈오피스 (버전 2.4)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을수있습니다. 대략 113메가 정도입니다.

드디어 한글판도 3.0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지요. 아래링크에서 윈도우즈용 뿐아니라 리눅스, 맥 (인텔버전) 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맥 예전 버전 (파워피시)를 사용하시는 분도 아래에서 다운 받으시면 될 듯합니다. 인텔 버전 뿐 아니라 PPC버전도 있는 것으로 봐서...


오픈 오피스의 새로운 기능을 정리한 페이지도 있더군요. 원본글의 링크는 여기입니다.

Mac OS X 지원

버전 3.0부터는 오픈오피스를 Mac OS X에서 구동하는데 X11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오픈오피스는 Mac OS X의 일반적인 아쿠아 응용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실행됩니다. 재미있는 소식은, 현재 오피스 스위트 업계에서 점유율 1위인 모 프로그램이 최신 버전부터는 비주얼베이직 매크로(VBA)와 답 찾기(solver) 기능 지원을 없애기로 한데 반해서 오픈오피스는 새 버전부터 강력한 답 찾기 기능과 제한적이지만 비주얼베이직 매크로 실행을 지원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픈오피스는 Mac OS X의 접근성 향상 API들과의 호환성도 높기 때문에 다른 어떤 맥용 프로그램보다도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픈오피스 3.0은 매우 강력한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일부 맥 유저는 그 강력한 안정성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을 버리고 오픈오피스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ODF 1.2 지원

오픈오피스 3.0은 ISO 표준 문서규격인 OpenDocument Format(ODF)의 새 버전인 ODF 1.2를 지원합니다. ODF 1.2는 W3C 표준 RDF와 OWL에 기반한 강력한 수식 표현 언어와 정교한 메타데이터 모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ODF는 이미 많은 나라가 표준으로 채택했으며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ODF는 오픈오피스 외의 많은 프로그램에서도 지원되고 있습니다.

MS 오피스 2007 문서 지원

이미 지원되고 있는 오피스 2003 이전 문서 포맷(.doc, .xls, .ppt 등) 뿐만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에서 새로 소개된 OOXML 문서(.docx, .xlsx, .pptx 등)를 이제 오픈오피스에서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 여러분은 오픈오피스를 사용하면서도 아직 MS 오피스를 사용하는 다른 많은 분들과 불편없이 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문서 필터 지원으로 이제는 MS 오피스를 사용하는 동료들 사이에서도 불편없이 오픈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답 찾기 기능

이제 오픈오피스에서 답 찾기(solver)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는 스프레드시트에서 주어진 조건을 이용해 답을 구해야 하는 문제의 최적화된 해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맥용 오피스 스위트의 최신 버전인 MS 오피스 2008에서 해당 기능을 삭제하기로 했으므로, 오픈오피스의 새 기능은 맥 사용자 여러분께 더욱 기쁜 소식일 것입니다.

차트 기능 향상

많은 오픈오피스 사용자 여러분께서 사용자 지정 오차 막대와 회귀식 표시등 현재 오픈오피스의 차트 기능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신 바 있습니다. 썬마이크로시스템과 오픈오피스 개발 커뮤니티는 이러한 사용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오픈오피스 3.0에서 새로운 차트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오픈오피스 3.0에서는 스프레드시트에서 사용자가 지정한 범위를 이용해 오차막대를 표시하거나 차트 내부에 회귀곡선과 그 상관계수 값을 표시하는 등의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Draw와 Impress에서 크롭 기능 향상

이전 버전의 오픈오피스에서는 그림 파일을 원하는 크기로 잘라내는 크롭 기능이 그다지 직관적이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오픈오피스 3.0에서는 다른 많은 응용프로그램의 크롭 기능을 참고하여 처음 사용자도 쉽게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새 크롭 기능을 삽입했습니다. 이제는 간단히 그림 모서리의 핸들을 커서로 원하는 만큼 드래그 하는 것 만으로 쉽게 그림을 잘라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오픈오피스의 사용성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워크북 공유를 통한 스프레드시트 협동 작업

오픈오피스 3.0은 하나의 스프레드시트를 여러명의 사용자가 공유하면서 협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스프레드시트를 공유함으로서 다수의 사용자가 데이터를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스프레드시트의 원저작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다른 사용자로부터의 데이터를 쉽게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협동 작업 기능은 충돌(edit confilict) 방지기능도 포함됩니다.

시트당 1024 열 지원

이전 버전까지의 캘크가 시트당 256열의 데이터 공간만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서 오픈오피스 3.0부터는 시트당 1024열 크기의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이전 버전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한 시트 안에서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서 편집시 다중 페이지 보기 기능

분량이 많은 문서를 편집할 때에는 때로 지금 편집하는 부분만이 아닌 앞뒤 페이지의 내용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라이터에 포함된 새로운 줌 기능은 사용자들의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쉽게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도록 했을 뿐 아니고 여러 페이지를 가로 세로로 배열하여 한 눈에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대형이나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향상된 메모 기능

이전 버전의 오픈오피스에서 메모는 내용 옆에 떠 있는 조그만 노란색 박스로 표시되었습니다. 오픈오피스 3.0 버전에서는 이러한 비직관적이고 불편한 메모기능을 고쳐 메모를 페이지 옆에 표시되도록 했으며, 메모 내용의 가독성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다른 사용자들이 남긴 메모는 각 사용자 별로 배경색을 다르게 처리하고 메모의 추가/편집 시간을 표시함으로써 누가 어떤 메모를 남겼는지 구분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새로운 아이콘

그동안 오픈오피스에 포함된 아이콘 세트는 오래되고 낡은 느낌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원성을 사 왔습니다. 3.0부터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깔끔하면서도 알아보기 쉬운 새 아이콘 세트를 포함하였습니다. 이제 오픈오피스로 작업하는 것이 조금 더 즐거워질 것입니다.

스타트 센터

라이터나 캘크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시키지 않고 오픈오피스 프로그램을 구동했을 때 지금까지의 못생긴 회색 창이 덩그러니 뜨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스타트 센터 기능을 통해서 사용자는 쉽게 원하는 작업 모듈을 선택하거나 기존에 편집하던 문서를 불러올 수 있게 됩니다. 스타트 센터의 모습은 오른쪽의 스크린샷을 참조하십시오.

[출처: http://wiki.services.openoffice.org/wiki/%EC%98%A4%ED%94%88%EC%98%A4%ED%94%BC%EC%8A%A4_3.0%EC%9D%98_%EC%83%88%EB%A1%9C%EC%9A%B4_%EA%B8%B0%EB%8A%A5_%EB%AA%A9%EB%A1%9D]



영문 오픈오피스 버전 3.0은 아래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 128메가 정도됩니다.

[사진출처: http://blogs.oreilly.com/digitalmedia/uploads/2008/05/OpenOffice3BetaMenu.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