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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팜

나의 피뎅이들

피뎅이를 처음 접한것은 2001년이었다. 새로 직장을 잡아서 일을 시작하면서 나도 일정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을 뒤져서 주문했다. 팜기종의 Palm IIIe을 샀다. 뭐 잘 모르는 상태에서 팜이 유명하다기에 주문했었던것 같다. 며칠 열심히 주소록과 일정을 입력했다. 잠깐 한국방문했을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한동안 잘 사용하다가 언젠가 부터는 그냥 팜 데스크탑 사용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을 보고 거의 사용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Ameritrade.com에서 프로모션으로 팜 T3를 준다기에 가입하고서 선물로 받았다. 당연히 예전에 쓰던 팜 IIIe는 더이상 필요가 없게 되었다. 결국 이베이를 통해서 처분했다.

팜 T3를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인스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돈 주고 살만큼 가치있는지 몰라서 한번도 사용하고 않았고, 한글을 쓸 수 있다는 것도 몰랐다. 정말 기본 일정관리만 사용했던것 같다. 그러다가 또 팔았다. 이번에는 Amazon.com을 통해서다. 공짜로 받은 T3를 맘껏(?) 사용하고서도 상당히 많은 돈을  받고 판것같다.

언제였는지 모르겠는데, 다시 팜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이번에는 이베이 통해서 중고 Tungsten E를 구입했다. 작고 깜찍하게 귀여웠고 특히 일반  USB를 통해서 충전과 싱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이때 처음으로 네이버의 피뎅이카페를 통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과자"를 통해서 무료로 쓸 수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부터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북리더와 사진보는 프로그램들... 그러다가 TE에서는 동영상을 돌리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는 더 좋은 피뎅이를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하여 라이프드라이브를 구입했다. 장장 4기가의 하드와 풍족한 램. 모든 사양이 만족스러웠다. 주문하고서 몇몇 프로그램을 인스톨하고 사용하는데 왜 이리 파탈이 많이 나는지... 처음에는 "과자"먹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이유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파탈은 기본 프로그램들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했다. 새로 리부팅하는데 얼마나 오래걸리든지... 혹시 기계자체가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서 새 기계로 교체했다. 하지만,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했다. 인터넷을 찾아보가가 1src.com을 알게되었고 그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 그리하여 라이프드라이브를 처분하고 팜 TX를 구입했다. 대만족이었다. 적절한 사이즈에 빠른 속도 (특히 리부팅) - 모든 것이 다 좋았다. 하지만 문제는 전화기와 팜 두대를 들고 다녀야 하는 것이 항상 불편했다.

결국 트리오로 눈이 갔다. 이베이에서 unlock된 트리오650을 구입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WiFi가 없다는 것 빼고는 대부분 만족스럽다. 화면이 작기는 해도 고해상도라 사용에 불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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