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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니

인천 국제공항 비행기 타기전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

비행기 타면 가장 짜증하는 것이 우는 어린아이들 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배스넷이 있는 첫줄에서 조금 많이 떨어진 곳에 자리를 원하고 가능하면 창문쪽이 아닌 복도를 찾아서 도망 다닐려고 한답니다.

그대로 운이 나쁘면, 열심히 잠안자고 보채는 아이들을 보기 마련인데... 비행기 타기전에 열심히 놀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힘들어 지치게 만들어 주는 좋은 공간이 인천공항 국제선 타는 곳에 있더군요.

참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제가 가본 몇 안되는 국제공항 중에서 가장 멋진 곳이 인천 공항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글에 소개한대로 인천 국제 공항에 무료 인터넷도 있지요 - 외국에서 공짜로 인터넷 사용할 수 있는 곳 거의 없습니다. 얼마전에 미국 아리조나주의 피닉스 공항에서 공짜 인터넷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몇년째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2009년에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