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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니

미국 자동차 문화가 낳은 드라이빙 전용 은행과 약국

미국에서 맥도날드가서 드라이빙 윈도우를 통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번호"부르지 않고 주문하면 영어 잘 하는 사람일 겁니다. 전화통화 보다 더 힘들어서 잡음과 함깨 주로 말 빨리하는 아가씨가 말하는 것을 들어야 하거든요.

이런 드라이빙 전용 윈도우가 설치 되어서 가게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문화는 아마 자동차가 없으면 살기 힘든 미국이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드라이빙 전용 은행이랑 약국에 갔다가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먼저 약국입니다. 풀서비스와 드랍-오프 서비스 두개가 있습니다.

혹시 처음 오는 손님이 있을 경우, 친절하게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은행입니다. 와코비아 은행인데, 지금은 웰스파고에 팔렸지요 - 아직 간판은 와코비아로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아래에 보이는 것 안에 조금마한 진공 캡슐이 있습니다. 그 안에 입금할 체크나 출금할 전표를 넣어서 "전송"을 누르면 은행원이 받아서 처리해서 다시 보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