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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핫이슈

영국을 매혹시킨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브루니 - 어떤 유형의 퍼스트 레이디인가?

역시 남자들은 여자를 잘 만나서 결혼해야 하나 봅니다. 영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프랑스 대통령의 부부를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듭니다.

물론 프랑스 대통령 입장에서 본다면 언론이 자신보다 영부인을 더 많이 다루어지고 있는 것에 기분이 별로 안 좋을 수는 있지만, 국가적 위상을 크게 세웠다는 입장에서 흐뭇할 듯합니다.

프랑스영부인은 모델 출신이라는 군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정말 대통령 부인이라기 보다는 연예인에 더 가까운 옷 맵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브루니 여사를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와 비교하며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부인 재키 케네디 이래 영국인을 이렇게 열광시킨 퍼스트레이디는 처음" 이라고 아주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더 타임스와 가디언도 브루니 여사 사진을 크게 싣고 크리스천 디올 회색 외투와 베레모에 검은 벨트를 단아하게 맞춰 입은 우아한 옷차림을 상세히 보도했다.

특히 재미난 것은 브루니 여사의 누드 사진을 게재했던 타블로이드 신문들 마저도 호의적으로 프랑스 영부인의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언론에 따르면, 그녀는 남편을 빼앗은 마녀, 요부등으로 불리기도 했지요만 지금은 우아한 퍼스트 레이디로 변신에 성공했다고 극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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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imgnews.naver.com/image/009/2008/03/29/0090001957095_0.jpg]


참고로 신문에 소개된 다양한 퍼스트 레이디의 역할들입니다. 아래 네명의 퍼스트레이디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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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www.donga.com/photo/news/200803/20080329011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