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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니

야후의 인수안 거부에 따른 마이크로 소프트의 입장과 나의 견해

마이크로 소프트가 구글을 잡기 위해서에서 자그마칭 62% 프리미엄으로 야후를 인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제안했을때만 해도 정말 성사가 되겠구나 생각했답니다. 보통의 경우 프리미엄이 15% 이상... 30%를 거의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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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images.macnn.com/macnn/news/0802/logos.jpg]

결국 고심끝에 야후가 "노"라고 대답한것은 아마도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서 독자 생존의 가능성 하겠다는 것 이겠지요. 결국 마이크로 소프트가 공식 반응을 발표했습니다.

클리앙에 따르면,
야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안이 야후의 가치를 평가절하한 것이라고 말하고 거부했는데,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회사들의 주주들은 두 회사들의 합병으로 인해 큰 유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투자가들에게 병합된 회사를 갖는 긍정적인 면에 대해 숙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 회사는 고객들에게 흥미진진한 솔루션 셋과 더 강력해진 온라인 프론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논평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의 이사회 결정보다는 이 딜로 인해 실질적인 이익을 보는 주주들에게 직접 호소하고 나서는 전략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결국 마이크로 소프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합병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야후가 overture라는 회사를 인수하고서 완전하게 합병하는데 걸린 시간이 2-3년이란 것을 생각한다면, 제 개인 적인 생각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야후 인수는 더 오랜 시간일 걸릴것이므로 별로 적절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야후의 모든 서비시가 유닉스 기반이란 점에서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즈 기반 서비스 와는 쉽게 접목되기 어려운 점이 많이 있기때문입니다.

[내용출처: http://www.electronista.com/articles/08/02/11/microsoft.responds.to.y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