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좋은생활도움글

주식 투자 고수로 가는 비결

천천히 읽어 봐야할 것 같아 갈무리 해 둡니다. 


1. 왜 고수가 되어야 하는가? 
만약 프로골퍼 박세리와 우리가 내기골프를 친다면 
누가 이길까요? 
말도 안 되는 예로 보입니까? 
그러나 주식시장에서는 박세리 같은 사람들과 아무런 제약 없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바둑에서는 초보에게 접바둑이라고 해서 
9-2점까지 미리 깔아주고 두고 
당구에서는 제 실력만큼의 숫자만 털어내면 되는 
공정한 룰이 있지만 
주식시장은 약육강식으로 정글의 법칙만이 통용됩니다. 
바둑 9단인 이창호에게 
우리들이 겁 없이 내기바둑을 두자고 한다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아무도 이창호에게 내기바둑을 두자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식투자에는 주식의 주(株) 자로 모르는 사람들이 선뜻 몇천만 원씩 투자를 할까요? 
그것은 훈수 두는 사람을(증권사 직원) 믿고 투자하는 경우이거나 자신은 천재이기 때문에 몇 번만 해보면 
이창호처럼 바둑을 잘 둘 수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물론 실력이 지배하는 게임과 
운과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주식투자와는 
다른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수도 돈을 잃을 수는 있지만 
고수가 아니면 돈을 벌 수는 없습니다. 

2. ID 대박으로 유명한 박정윤 씨는 어떻게 대박을 터뜨렸나? 
대학교 1학년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7년 만에 자신만의 투자기법과 실력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이 친구의 특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그룹핑을 잘하는 것입니다. 
관련 기업끼리, 비슷하게 움직이는 종목끼리 그룹핑을 해두고 그룹핑 내 한 종목이 움직이면 다른 종목을 매수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보내드린 천라지망과 비슷한 것입니다. 
둘째, 기업내용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기에 해당합니다. 
당구로 말하면, 큐걸이를 제대로 배우고, 스핑을 잘 이해한 것입니다. 
기업내용을 이해한다는 것은 상장 및 등록기업 모두 무엇하는 회사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야후 해커 사건 때 싸이버텍을 신속하게 매수할 수 있습니다. 
대우자동차 매각에 포드가 나설 때 자동차 부품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대원산업이 자동차 부품주였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분이 몇 분이나 되겠습니까? 
이미 아시고 계셨다면 고수입니다. 

3. 17억을 번 사람 
요사이 한화 수익률 게임 연속 1위를 차지한 최진식 씨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진식 씨의 과거는 어떠합니까? 
뼈아픈 투자 실패로 눈물로 지새운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마 자살마저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아픔을 승화시켜 최고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보지 않았지만 불철주야 얼마나 노력했겠습니까? 

4. 1000만 원으로 100억의 전설 속의 영웅 
8개월 전에 신문지상에 보도된 전설적인 영웅은 
부모의 논밭을 담보로 1억 2천을 투자했다가 날리고 
부모가 화병으로 돌아가시자 
사찰로 입산수도하고 하산하여 
주변에서 빌려준 1000만 원으로 
10년 동안 100억을 벌었다고 하고 
주가를 귀신처럼 맞추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의 입산수도 과정은 알 수 없으나 
이 또한 얼마나 노력했겠습니까? 

5. 오늘은 고수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얼마나 지난(至難)한 노력이 필요한 지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고수로 가는 길에는 
고수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연재할 생각 합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고수로 가는 길(2)] 


주식투자는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투자를 하면 할수록 
타이밍의 기술이라고 하지 않고 
왜 예술이라고 했는지 느껴지는 바가 큽니다. 
Technique은 단순히 숙련입니다. 
그러나 Art는 숙련 이상의 혼(魂)이 살아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고수로 가기 위해 매매 방법론을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매매 방법론에는 12가지 정도 있습니다. 

1. 기계적 매매법 
2. 신고가 매매법 
3. 적삼병 매매법 
4. 매도 후 재매수 매매법 
5. 급등주 매매법 
6. 눌림목 매매법 
7. 물타기 매매법 
8. 물량 늘리기 매매법 
9. 상한가 매매법 
10. 추가 매매법 
11. 3진법 매매법 
12. 주가 4등분 매매법 

▲ 기계적 매매법 
이미 오래전부터 하나의 매매방법으로 정착된 방법입니다. 일정한 수익이 발생하면 
예를 들어 10%수익이 발생하면 세상없어도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일정한 손실이 발생하면 
예를 들어 -5%손실이면 하늘이 두쪽 나도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즈음은 프로그램이 발달하여 시스템 매매라 하여 
이미 설정해 두면 컴퓨터가 알아서 매매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수익보다는 손절매를 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손절매 원칙으로 자신이 정한 손절 폭에서 
감정에 자제하고 무조건 매도하는 것입니다. 

▲ 신고가 매매법 
이것은 매수 방법론입니다. 
유명한 투자명인이 확립하여 지금도 널리 사용됩니다. 
신고가 매매법이 가능한 이유는 
주가가 신고가를 형성하면 매물벽이 없어서 
주가가 탄력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 적삼병 매매법 
적삼병이 출현했다는 것은 3일 연속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처럼 강력하게 상승하는 종목은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따라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원리에서 
적삼병이 출현한 종목은 긴장하고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바닥권에서 적삼병 출현은 
부모가 말려도 매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적삼병 후 무너진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어떤 경우는 한번 무너지는 조정이 마지막 매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적삼병 출현 종목은 관심종목으로 편입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 매도 후 재매수 매매법 
엄청나게 중요한 매매기법이며 
하수들은 처음에는 불가능하기까지 한 매매법입니다. 
상승한 것으로 믿어지는 종목이 
매수 후 주가가 하락하면 일단 매도하고 
다시 매수 기회를 노리는 매매법입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손절매 후 저가 재매수가 아니라 
손절매 후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입니다. 
손절매 후 저가 재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손절매 후 주가가 반대로 상승하는 경우는 
대부분 하늘만 쳐다보며 한탄합니다. 
'팔면 오른다고' 
그러나 고수는 
매도 후 상승하는 경우는 바로 다시 재매수합니다 
여기서 매도 가격을 잊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이 
생각나야 합니다. 
매도 후 재매수 매매법의 진수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급등주 매매법 
급등주의 매매법에서는 매수보다는 매도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수 후 상한가로 달려가면 
기쁨은 잠시, 언제 팔아야 하는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물론 즐거운 걱정이지만요 
급등주의 매도 방법은 
상한가에 행진을 마감하는 날이 매도하는 날입니다. 
이 사실은 엄청나게 중요하며 
이것을 원칙으로 확립하면 
급등주 매수 후 걱정이 없습니다. 
매수 후 3일 상한가를 갔다고 가정할 때 
다음날 매도 여부는 
다음날 상한가가 풀려서 
30분 안에 상한가에 못 들어가면 매도입니다. 
다시 상한가에 들어가서 
또 상한가가 풀리면 
이번에는 20분 안에 상한가에 들어가지 않으면 매도입니다. 그리고 종가까지 상한가이면 보유입니다. 
장중에 강세를 보이지만 장마감까지 
상한가에 못 가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두말할 할 것도 없이 무조건 매도입니다. 
이처럼 원칙을 정해 놓으면 
급등주에서 매도시점을 놓쳐서 도루묵이 되지 않습니다. 
급등주는 급락할 수 있기 때문에 
매도 타이밍을 놓치면 매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애써 벌어 논 수익을 대부분 허공에 날릴 수 있습니다 
웨스텍코리아를 보세요 
2번이나 3만 원 이상으로 급등했지만 
지금 도루묵으로 19000원대에서 놀고 있습니다. 

▲ 눌림목 매매법 
이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매매법이므로 설명을 생략합니다. 

▲ 물타기 매매법 
단 한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악의 매매법입니다. 
증권 관련 서적에서는 이런 최악의 매매법을 
버젓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타기 매매법을 사용할 단 한 가지 경우는 
대세 상승 중 일시 조정 시입니다. 
특히 1차상승 후 눌림목에서는 물타기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물타기 매매법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타기 매매법 대신 물량 늘리기 매매법이 있습니다. 

▲ 물량 늘리기 매매법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새롬을 예로 드는 것이니 
새롬 주주님들은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이 새롬을 15만 원에서부터 하락했기 때문에 
6만 원에서 1000주를 바닥 이라보고 매수했다고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3만 원 밀리자 1000주를 물타기를 했다면 그분의 평균 매수단가는 4만 5천 원입니다. 
그래서 현재 본전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6만 원에 매수한 새롬은 4만 원에 던지고 
3만 원에 그 매도금액만큼 매수했다면 1333주와 물타기에 사용한 금액으로 1000주를 추가 매수가 되어 333주만큼 수익 낸 것입니다. 
즉 333×15,000 = 4,995,000원 수익을 낸 것입니다. 
물타기 때 본전과 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물타기 폐단과 물량 늘리기 매매법의 위력이 나옵니다. 따라서 매수 후 밀리면 매도하고 재매수할 때 
항상 매도한 금액만큼 매수해야지 
매도수량만큼 재매수하면 손해입니다. 
이런 숫자상의 착오를 절대를 해서는 안됩니다. 
물타기보다는 매도 후 재매수 
또한 매도금액만큼 재매수해야 한다는 것은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상한가 매매법 
상한가 매매법은 상한가에 진입하는 종목만을 진입 직전에 상한가로 매수하여 다음날 시가 때 강세면 
차익을 내는 매매법입니다. 
거래소에서는 상한가를 시현한 종목은 대대분 
다음날 상승세로 출발합니다. 
그래서 이런 매매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코스닥은 당일 상한가로 끝나도 
다음날 하락세로 출발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권장할 매매법은 아닙니다. 

▲ 추가 매매법 
매매방법의 진수는 바로 추가 매수 법입니다. 
주식투자의 성공의 열쇠도 여기에 있습니다. 
포커를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포커의 성패는 잃을 때는 적게 
먹을 때는 많이입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그 날의 winner가 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에서도 손실은 적고 짧게 
수익은 많고 길게 내야 승리합니다. 
여러 번 작은 손실을 낸다고 해도 
크게 한 번 수익을 내면 결국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만약 매수 후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면 
함부로 보유주식을 매도하기보다는 추가 매수하여 
보유 수량을 늘리는 매매방법입니다. 
제대로 상승해 준다면 
그냥 보유하다가 매도하는 수익보다 
추가로 매수하여 수량을 늘려 놓으면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대박이 터지는 것입니다. 
반드시 주가가 10배 이상 올라서 대박이 터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원금이 최대한 수익으로 환산될 때 이것도 대박입니다. 
만약 새롬이 2만 원 이하에서 치고 올라올 때 
작은 수익으로 만족하고 3만 원에 매도한 사람과 
추가로 3만원에 매수한 사람의 수익은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 3진법 매매법, 주가 4등분 매매법 
이것은 그 중요성으로 설명해야 할 내용이 많아서 
다음에 따로 한편의 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매매방법만 제대로 익혀도 
이미 여러분 고수입니다. 
그러나 주식은 절대로 아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심성은 나약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알았다면 실전을 통해 단련하고 훈련되어야 합니다. 
그때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되며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익혀야 수익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현 코스닥 상황에서는 
외인과 기관도 손실로 고통당하고 있지만 
개인들이 가장 막대한 손실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기에 고수로 가야 하는 당위성과 고수로 가는 길의 
해법이 있습니다.


[고수로 가는 길(3)]


투자 실패의 유형을 보면 투자 성공의 열쇠가 보입니다. 
투자 실패의 유형을 살펴보겠습니다. 

● 투자 실패의 10가지 유형 

1. 초기 자금 무리한 확대에 의한 실패 
2. 장기보유에 대한 환상으로 인한 실패 
3. 손절매 실패로 인한 장기보유에 의한 실패 
4. 빈번한 거래 및 손절매로 인한 실패 
5. 무원칙한 투자로 인한 실패 
6. 고점 추격매수에 의한 실패 
7. 정보에 의존하는 투자의 실패 
8. 추천의 맹신에 의한 실패 
9. 부질없는 오만에 의한 실패 
10. 귀동냥으로 종목 선정에 의한 실패 

■ 초기 자금 무리한 확대에 의한 실패 
보통 일반 개인들은 주식시장에 입문할 때 
5백만 원 정도로 시작합니다. 
명분도 그럴듯합니다. 
세상에 대한 공부도, 경제에 대한 공부도 할 겸 
용돈이나 벌어 볼 요량으로..... 
그러나 
만약 투자자가 5백만 원으로 100만 원을 벌었다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원금이 5천만 원이었다면 1000만 원을 벌었을 텐데... 
강한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금은 늘어나게 되어있습니다. 
반대로 2백만 원을 잃었다면 
3백만 원으로 본전인 5백만 원을 찾으려 하니 고단하기도 하여 1000만 원이면 20%수익이면 본전이니 
7백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2백만 원을 벌어서 본전이면 
그만두자고 생각하고 또 투자금액이 불어납니다.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면 
결국 아파트 담보대출, 신용대출, 현금서비스까지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리해서 투자금액을 늘리면 
나중에 손실폭이 커지면 점점 이자 압박으로 초초해지고 
무리한 투자가 이어지고 결국 감당키 어려운 손실만 남습니다. 

■ 장기보유에 대한 환상으로 인한 실패 
증권 관련 서적을 보면 장기투자 예찬론자가 대부분입니다. 피터 린치를 필두로 증권 명인(名人) 치고 
장기투자를 권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대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변동속도를 보면 
장기투자에 대한 견해도 바뀔 때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투자의 대중화는 장기투자가 오히려 손해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 종목에서 예를 들 수 있으나 
예전에 제가 도루묵 주라 명명한 '우영'을 보면 
우량하기로 소문이 났지만 현재 터무니없는 가격입니다. 
무작정 들고 있어서 도루묵이나 손실이 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 손절매 실패로 인한 장기보유에 의한 실패 
대부분의 장기투자자는 강요된 울며 겨자 먹기 식 장기투자자입니다. 
현대증권을 4만 원 이상에서 매수하여 지금까지 들고 있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저도 6주를 들고 있습니다. 
이유는 증권주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조금 똑똑하신 분은 거짓말이라고 할 것입니다. 
왜? 거래소는 10주 단위로 매매하는데 
어떻게 6주를 가지고 있느냐고? 
해답은 유상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터무니없이 하락했기 때문에 대책 없이 보유하는 경우가 대다수 개인들의 현실입니다. 
저는 결사적으로 이런 상황을 반대합니다. 
매도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이런 상황에 있는 분에게 
왜 매도 못하느냐고 물어보니, 
어떻게 폭락했는데 매도하냐고 반문하더군요 
현대증권이 2만 원 하던 때 얘기입니다. 
또 매도하고 나서 크게 상승할까 봐서 
못 팔고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린애 같은 생각입니다. 
크게 오를 것 같으면 다시 재매수하면 되지 
뭘 그런 것을 다 걱정하는지..... 

■ 빈번한 거래 및 손절매로 인한 실패 
하루에도 몇 차례 거래하면서 
먹을 때는 적게, 잃을 때는 막대하게 
거래해서 원금이 점점 줄어드는 경우입니다. 
어디서 손절매는 배웠지만 
손절매만 선수이지, 종목 선정 능력이 전혀 없는 경우입니다. 
매매타이밍과 매매기법에 무지하여 매수할 때마다 
번번이 당하는 실패사례입니다. 
이런 분은 매매를 중지하고 공부를 더하고 다시 투자해야 합니다 

■ 무원칙한 투자로 인한 실패 
원칙이 없는 투자는 
결국 뇌동매매를 부릅니다 
뇌동매매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즉흥적인 매매이기 때문에 손실로 연결되고 
장중에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특히 뒷북을 치는 경우가 허다한 경우입니다. 

■ 고점 추격매수에 의한 실패 
추격매수를 자신 있게 하는 경우는 
3가지 경우밖에 없습니다. 

첫째, 바닥권에서 움직임을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눌림목에서 상승을 시작할 때 
셋째,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하는 경우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추격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원칙을 정해두면 
무리한 추격으로 손실을 보지 않습니다. 
동일철강이 좋은 예입니다. 
동일철강은 세 가지 추격할 조건 중에 어떤 것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 정보에 의존하는 투자의 실패 
하수일수록 정보에 의존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확신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과서에도 나오는 말 입니다만 
정보로 수익을 한두 번 낼 수 있지만 
그것은 그뿐 지속적인 수익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주식투자의 핵심은 수익이 아니라 손실을 보지 않는 것입니다. 
10번의 수익보다는 한 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방지해야 합니다. 

■ 추천의 맹신에 의한 실패 
권위 있는 추천종목에 대한 맹신은 가끔은 수익도 내지만 문제는 최악의 손실을 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추천종목을 맹신하면 
손절매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하락해도 곧 오를 거야, 그 사람이 누군데 
이 바닥에서는 최고의 권위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절대로 매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1/3토막도 나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리고 견디지 못하고 매도하면 그때부터 오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세력주라는 주변 사람의 말을 맹신하면 큰 폭으로 하락하여도 절대로 
손절매하지 않고 미련을 갖다가 패가망신한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 부질없는 오만에 의한 실패 
우리나라 사람처럼 무슨 일이든 자신 있어하는 사람들은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네가 하면 나도 할 수 있다' 
일면 긍정적인 민족성이지만 
주식투자에서는 최고의 함정입니다. 
절대로 남에게 맡기면 못 미더운 것이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그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본인이 직접 투자해야 합니다. 
간접투자를 하라는 말이 아니라 
자신감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것이 아닙니다. 
박찬호가 자신감으로 승률을 높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실력으로 미국에서 잘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오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 귀동냥으로 종목 선정에 의한 실패 
본인이 종목을 선정할 능력이 안되니 
여기저기 귀동냥하고 
주변 사람이 좋다고 하면 
냉큼 매수합니다. 
따라서 그 종목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즉 그 종목의 주가 움직임을 전혀 모르고 
매수했으니 실패가 당연합니다. 
요즈음은 각종 증권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글에서 공통적인 추천종목을 뽑아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틀린 방법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여과 능력이 없으면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실패증후군에 대한 처방 
1.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하라 
>>> 무척 좋은 투자 조언 중에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말이지만 불가능한 충고입니다. 
그 누가 손실이 과대할 때 본전 생각이 안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따라서 투자하다 보면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으기 마련입니다. 
결국 패가망신의 지름길이지만...... 
여기에 대한 대책으로 소액으로 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액으로 시작하여 떼돈을 벌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소액으로 연습을 하라는 얘기입니다. 
사람들은 사소한 것도 연습합니다. 
백화점에서는 인사 각도까지, 웃는 방법까지 연습합니다. 
그런데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재산을 투자하면서 
연습을 생략하다니, 말이 됩니까? 
보통 100만 원으로 연습을 시작하지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이라는 구호가 있듯이 100만 원을 투자하면서 펀드를 운용하듯이 
투자해야 합니다. 
매일 투자에 성과를 반성하고 다음날을 대비해야 합니다. 
즉 공부로 말하면 예습과 복습을 해야 합니다. 

2. 훈련하면서 투자하라 
>>> 충분한 공부 후, 충분한 연구 후 투자하라!!! 
좋은 말이지만 지켜지기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론적이 말일뿐 
투자하지 않으면 공부도 안되고, 연구도 안됩니다. 
따라서 투자하면서 훈련하여야 합니다. 
이 말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미 들은 말 중 '과거 매매에서 배워라'라는 말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자신의 매매를 반성하고 연구하고 
이때 왜 매도했던가, 보유했으면 벌써 수익이 몇%인데.. 
후회하고 
이때 왜 매수했던가? 이렇게 고점에서 매수하여 얼마나 
먹겠다고 또 후회하고 
후회도 좋은 현상이지만 
후회가 후회로 끝나서는 안되고 
잘못이 반복되지 않게 확실한 매매기법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훈련하면서 투자하라!! 는 이런 말입니다. 

3. 모의투자를 활용하라 
실전 투자 전에 모의투자는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 알고 있지만 
실전 투자와 모의투자는 동시에 진행하여 
모의투자의 실패를 실전 투자에 응용해야 한다는 것은 처음 듣게 되는 말일 것입니다. 
모의투자와 실전 투자를 병행하면 
이들 양투자가 상호 변증법적으로 작용하여 
상당히 효과적인 투자를 실현합니다. 
한 번 해 보세요 
모의투자는 어디서 하냐고요? 
각종 증권사이트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4.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그래프에 의존하라. 
어떤 분들은 자신이 정보가 부족하여 
현재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새롬의 무상증자 정보를 미리 알았더라면........ 
유진기업의 인터넷 사업 진출 정보만 미리 알았더라면..... 
아아!! 파워텍이 외국인에게 매각되는 것만 미리 알았더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런 고급 정보를 아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고급 정보는 몰라도 
그래프를 제대로 보는 법만 알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래프상에 상승의 기미가 전부 포착됩니다. 
정보를 획득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그래프를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5. 초심을 지켜라 
여기서 초심은 매수할 때 매수 의도를 말합니다. 
매수 의도는 두 가지입니다. 
보유기간과 수익률입니다. 
즉 오늘 내로 5%수익으로 매도하겠다 결정하고 
매수했다면 그대로 해야 합니다. 
만약 주가가 비실비실해서 5%수익이 불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매도입니다. 
이것은 수익률보다는 보유기간이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1달 이상 20%수익으로 매도하겠다는 마음으로 
매수했다면 손절매 폭에 접근하지 않는 한 보유해야 합니다. 
만약 1주일 만에 20%수익이 달성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일단 매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향후 주가 상승 추이를 조금 지켜볼 수는 있으나 
만약 20%수익이 달성되었는데 
다시 20%수익을 침해하려고 주가가 하락하면 
여지없이 매도입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애초 정한 마음대로 매매는 하는 것입니다. 
초심을 지키자를 명심하면 매매 시기에 대해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의 전형적인 고통은 매수는 어떻게 했으나 
언제 매도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언제 매도하느냐 문제는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하면 의외로 간단할 수 있습니다. 

6. 원칙을 지켜라 
투자원칙은 여러 이상 측면에서 확립될 수 있습니다. 
매매상의 투자원칙, 포트상의 투자원칙, 자금상의 투자원칙 
이처럼 투자원칙이 정해지면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투자원칙에 대해서는 향후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7. 의미 없는 손절매를 하지 마라 
의미 없는 손절매란 공포, 체념에 의한 손절매를 말합니다. 
일부 고수들은 손절매 시기가 따로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저는 견해를 달리합니다. 
손절매를 해서는 안 되는 경우는 단 한 가지 
무의미한 손절매뿐입니다. 
그냥 지쳐서 포기하고 하는 손절매와 막연한 공포로 손절매하는 하는 경우입니다. 
손절매는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내가 보유한 종목보다 다른 종목이 더 유망해 보일 때 
가차 없이 손절매하고 다른 유망종목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이런 고차원적인 손절매는 고수 중에 고수만이 사용할 수 있고 한 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종목 선정 능력과 주가 예측능력입니다. 
이런 것도 없이 부화뇌동하면 손실을 더욱 늘어날 뿐입니다. 

8. 손절매는 하늘이 두쪽 나도 반드시 하라 
손절매 원칙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잠꼬대로도 손절매를 외치고 
꿈속에서도 손절매를 해야 합니다. 


9. 대비책을 가지고 매수하라 
전쟁에 출전하기 전에 기본적인 무기와 방패는 점검해야 합니다. 
즉 매수하기 전에 주가를 향방을 예측하고 예측과 달리 움직였을 때 
그에 따른 대비책도 강구해야 합니다. 
상한가로 갈 것으로 믿고 8%상태에서 매수했지만 
만약에 보합으로 주가가 밀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대비책을 염두에 두고 매수하면 
신속하게 주가 변동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매매원칙입니다. 

● 오늘은 투자 실패 유형으로 
앞으로 고수가 되기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을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오랜 지식을 집대성한 것이기 때문에 
아는 얘기도 있겠지만. 
생소한 말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 번 읽어보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시기 바랍니다. 


[고수로 가는 길(4)]

투자자에게 있어 휴일은 머리를 더 복잡하게 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그러나 휴일을 잘 보내면 1주일이 편안할 것입니다. 
오늘은 종목 선정의 기본이 되는 
장세판단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6가지 장세판단법은 상호 독립적인 방법이 아니며 
상호보완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모두 익혀야 제대로 장세 파악이 가능합니다. 

▣ 장세판단 육법(六法) 
1. 순환매법 
2. 주도주법 
3. 변수점검법 
4. 테마분석법 
5. 세력역학법 
6. 파동이론법 

▶ 순환매법 
손환매는 강세종목에서 약세 종목으로 매기가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이동으로 약세로 전환된 종목으로 시차로 두고 다시 매기가 유입되면 일 단계 순환 사이클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1) 순환매가 나타나는 이유 
>> 순환매는 선도세력들의 투자형태에서 근본적으로 비롯됩니다. 
즉, 선취매에 의한 길목 지키기로 미리 상승 차례를 기다리며 매수하고 
매수한 종목 군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어 주가가 상승하면 
차익을 실현하고 
새로운 매수대상의 모색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것이 반복되는 것이 순환매입니다. 
정말 중요한 사실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순환매라는 개념을 모르고 
강세종목을 매수하면 고점에 물리게 됩니다. 
고점에 물린 경우 한 동안 기다리면(3-5일) 본전 정도에서 빠져나올 기회를 주기는 하지만 이때도 매도하지 못하고 주식에 물리게 되는 것입니다. 

2) 순환매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 
>>> 강력한 저항선 앞에서 박스권 장세를 형성할 때 주로 나타난다. 
('98년 12월 거래소 600p라는 강력한 저항선 앞에서 
올해 5월 초 170p 강력한 저항선 앞에서 

3) 순환매의 종류 
(1) 업종별 순환매 
(2) 테마별 순환매 
(3) 자본규모별 순환매(대형주→중소형주) 
(4) 자체 내에서의 순환매(테마 내 순환매, 업종 내 순환매, 대형주 내 순환매) 

>>> 자체 내 순환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분석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코스닥 대형주의 성격을 나누면 
인터넷주와 통신서비스 주, 그리고 비주류 대형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 새롬, 한통프리텔, 리타워텍으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나눌 수 있을 때 자체 내 순환매를 이해할 수도 있고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4) 순환매의 사례 
(1) '98년 12월 거래소의 금융주, 건설주, 제약주의 순환매 
(2) 올해 5월 초 테마주 순환매 
(액분 테마 → 저퍼주 → 신규등록 → 교육 테마 → 엔터테인 테마) 


5) 순환매의 신경향 
최근에는 양대 시장 간 순환하는 거대한 순환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금의 단기 부동화로 필연적인 현상입니다. 
거래소 금융주 ↔ 코스닥 대형주 
이 현상이 나타나는 배경에는 코스닥 투자가 일반화되고 있는 흐름과 무관하지 하지 않습니다. 
투자기간이 2년 이상인 사람들은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를 대충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 경과한 것입니다. 

6) 순환매의 응용 
순환매에 관심을 가지면 일단 장세를 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넓게 보면 관심종목도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종목이 다양해지면 무작정 홀딩으로 세월을 허송하는 일이 사라집니다. 
투자실력이 놀랍게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주도주법 
주도주가 누구인지 관찰하는 법입니다. 
개인들은 현재 상승하고 있는 종목 군이 자신이 잘 아는 것이면 관심을 가지고 매매에도 참여하고 합니다. 
허나 생소하면 여우의 신포도처럼 내버려 두고 맙니다. 
그러나 주도주는 다양한 종목 군에서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을 편견 없이 보고 주도주로 떠오르는 종목 군을 매수해야 합니다. 
최근에 거래소의 주도주, 금융주로 재미를 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 '99.7 우선주 열풍 시 재미 보신 분은 별로 없었습니다. 
주도주는 시기에 따라 변하는 것입니다. 
주도세력과 주도주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98년 말 대시세는 금융장 세상 개인들이 주도세력이었고 
따라서 주도주는 트로이카였습니다. 
'99년 3월 이후에는 외인과 기관들이 주도했기 때문에 
핵심 블루칩과 업종 대표주가 주도주였습니다. 

현재는 어떻습니까? 

거래소는 주도세력이 외국인이니 삼성전자만 신고가를 경신하고 
개인들은 대중주로 따로 놀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주도세력도 없고, 주도주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조정국면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조정국면에서는 개별종목장세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주도주는 발굴하기도 하고 발견하기도 합니다. 
주도주를 찾아내는 능력이 바로 고수의 중요한 조건입니다. 

▶ 변수점검법 
증시 주변 변수는 
거시지표가 기본 변수입니다. 
물가, 환율, 이자율, 경제성장률, 경기변동, 실업률 등 
기본 변수가 전면으로 나서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주요 변수로써 
외국인의 순매수, 고객예탁금, 기관 환매, 사모펀드 허용, 은행 합병 등등입니다. 
따라서 기본 변수보다는 주요 변수에 더 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은행지수회사 설립 방침에 의해 금융주가 주도주로 급부상한 예가 
주요 변수에 민감해야 할 이유입니다. 
향후 주요 변수는 
고객예탁금의 증감 여부와 투신권의 자금 유입여부가 될 것입니다. 

▶ 테마분석법 
앞으로 전개될 테마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전개되고 있는 테마입니다. 
예측은 고도의 지식과 능력이 요구되지만 
현재 진행 중인 테마는 조금만 신경 쓰면 포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테마분석에서 기본은 
예전에 형성됐던 테마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고 
테마분석의 핵심은 
사회적인 흐름과 정부 정책 일정입니다. 
사회적 이슈는 반드시 관련 종목이 없는지 
연구해 보아야 합니다. 
즉 대우자동차와 매각과 관련한 자동차 부품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좋은 사례가 되겠습니다. 
기술주의 거품론이 대두되자 굴뚝주가 새로운 흐름을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 세력역학법 
종래 시장 참여자는 3자 구도입니다. 
외국인-기관-개인 
현재는 4자 구도입니다. 
외국인 - 기관 - 개인 - 제4세력 
여기서 제4세력을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제4세력은 
사채업자, 사설펀드, 트레이드센터, 사이버 세력 등이며 
이들의 향방이 장세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제4세력의 준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조직화된 개인투자자들은 
장세 분석능력과 시장 적응능력이 외국인과 기관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를 자주 치르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라진 이런 세력구도를 이해하지 못하면 
열심히 공부하고도 장세판단에서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빈번해집니다. 
세력들이 퇴각 중인데 뒤늦게 매수한다든지, 
세력들이 아직 남아 있는데 작은 이익만 취하고 나온다든지, 빈번한 오류로 식자우환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세력들의 움직임을 파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간단한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주가의 탄력과 위치로 세력들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세 초기는 어떠한 경우도 매수로 응전하고 조금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시세 초기가 무엇입니까? 
제가 말하는 적삼병 출현과 갓 저항선을 돌파한 종목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말씀드린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그래프에 의존하라는 말은 
이런 세력주에서 매매의사결정을 인간의 탐욕과 미련이라는 주관적인 심리상태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하라는 말입니다. 
큰 줄기 상으로는 
외국인의 동향과 기관의 동향이 중요합니다. 
특히 외국인은 집중과 압축이라는 매매기법을 통해 
합법적인 작전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39 쇼핑을 집중적으로 매수하여 주가를 끌어올린 다음 
지금 차익을 실현하며 털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처럼 공개적이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작전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의 특기는 
집중 매수 후 한꺼번에 모두 털어내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불법적인 작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량한 주식을 예정량보다 초과 매수하여 
초과매수 부분에서 매도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남아 있는 보유물량을 장기적으로 보고 우량주를 매수한 것이기 때문에 
단기 등락은 무시하고 있습니다. 
실로 무시무시한 전략입니다. 
예정된 매집물량을 통한 단기 차익....... 

▶ 파동이론법 
엘리엇이 정립한 파동이론은 
전체적인 지수 흐름과 주가의 장기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정상적인 주식이라면 
파동이론대로 움직임을 보입니다. 
다만 그 진폭만이 다른 뿐입니다. 
크게 파동을 만들어 내느냐 아니면 작은 파동을 만들어내느냐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5파 상승파와 3파 조정 

상승 5파는 1파 상승, 2파 조정, 3파 상승, 4파 조정, 5파 상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끔 장세분석에서 파동이론대로 움직이는 종목을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장세판단과 주가 예측이 유용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런 차트에 익숙해지고 
실전에 응용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최근의 피엠케이 일봉 차트가 전형적인 형태였습니다. 
(이제는 상승파동은 끝났으니 여진 파동이나 기대해야 합니다. 
여진 파동 구간에서 각 지지선을 이용한 단기매매를 해야 합니다. ) 
차트가 전형적으로 움직이면 무조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 그것은 매수세력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파동이론을 적용할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주가는 주변 상황과 돌발사태로 
언제든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이론대로 보다는 이론과 달리 움직이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 점만 주의하면서 
파동이론을 적용하면 
장세판단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 말씀드린 내용 말고도 
핵심적인 장세판단법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제자들의 만류로 오늘은 공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고수로 가는 길>을 기획한 의도가 
저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함으로써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기 때문에 
곧 나머지도 공개할 것입니다. 
오늘 저녁 무렵 다음 주 장세에 대비한 
다음 주간 관심종목 총정리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럼 <고수로 가는 길> 5탄을 기대하면서 
여러분의 전폭적이고 아낌없는 추천을 바랍니다. 

고수로 가는 길(5) 

그동안 올린 글을 잊어버리신 분을 위해 
1편부터 4편까지의 내용을 보면 
1편 - 고수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 
2편 - 매매 방법론 12가지 
3편 - 투자 실패 10가지 유형 
4편 - 장세 파악법 6 법 
입니다. 

오늘은 매우 중요한 종목 선정법 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종목선정의 전제조건 
1) 편견을 버리자 
>> 많은 사람들이 낯선 종목에 대한 두려움으로 
평소에 하는 종목 위주로 매매하거나 
또한 소위 우량주로 매매를 한정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사고를 바꾸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수익을 줄 수 있다면 
주변주, 소외주도 과감하게 매수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에게 손실을 준다면 우량주들도 미련을 버리고 
던져야 합니다. 
우리는 대형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투자자의 최대 장점은 기동력입니다. 
언제든지 매수하고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습니다. 
기관이나 외국인이 대형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거대 자본을 움직이기 때문에 
매수 후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는 거래량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소액투자자인 우리들은 거래량이 적어도 충분히 매도할 수 있습니다. 
대량으로 매수할 수 있는 자금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거래량이 하루에 100여 주로 극소인 종목은 물론 안됩니다. 
대부분의 종목은 우리가 거래하기 충분한 거래량입니다 
따라서 탄력적인 종목은 그 업종에 관계없이, 
그 순이익 규모와 관계없이 매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가란 절대로 소위 내재가치대로 형성되지 않습니다. 
내재가치대로 주가가 형성된다면 
재무제표 하나만 보면 주가의 예측은 끝나서 
재무제표를 볼 수만 있으면 누구나 돈을 벌어야 합니다. 
공인회계사가 주식투자를 가장 잘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관리종목인 다산금속은 5일째 상한가를 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종목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상승하는 종목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전체적인 장세 흐름을 읽자 
전체적인 장세 흐름을 모르면 
엉뚱한 종목을 선택하여 
지루해지거나, 더 나아가 손실을 보게 됩니다. 
제가 해외출장을 가기 전에(7.17) 선정해 제시해 드린 종목은 

1주일 후 귀국해 보니 
코스닥지수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현재까지도 상승 중인 종목이 많은데 
영실업, 경방기계, 코스프, 다산금속, 신보 캐피털 등등입니다. 
당시의 장세는 조정장으로 대형주보다는 탄력주 시대였습니다. 
지금까지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종목 선정 팔 초식(八抄式) 
1) 조강지처 抄式 
2) 지피지기 抄式 
3) 탄력주 抄式 
4) 연관 抄式 
5) 차트 抄式 
6) 이격도 抄式 
7) 눌림목 抄式 
8) 시장 패션 抄式 

▲ 조강지처 抄式 
특정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매하기 위해 사용하는 법입니다.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주식을 중심으로 매매하는 방법입니다. 
이상하게 주식이란 매수하기만 하면 수익을 내는 종목이 있고 
매수하기만 하면 손실을 보는 주식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궁합이 맞는 주식과 궁합이 맞지 않는 주식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 지피지기 抄式 
자신의 지식과 직업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이 금융업에 종사한다면 
금융주를 위주로 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자신이 자주 애용하는 의류업체 중 
남들도 많이 이용하는 의류업체를 매매하는 것입니다. 
요지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의 기업을 선정하여 매매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일견 일리가 있어 보이지만 상식적인 논리일 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자신이 아는 분야에 한정하여 종목을 선정하면 
언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종목을 고르겠습니까? 

▲ 탄력주 抄式 
경제신문을 읽으면 화제주가 소개됩니다. 
화제주는 재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화제주를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화제주는 탄력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매수할 경우 바로 수익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화제주로 신문지상에 오르내릴 때쯤에는 
이미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을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하면 손실의 우려도 크기 때문에 
이런 종목은 조정을 기다려서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관 抄式 
여러 번 제 글에서 소개한 방법입니다. 
종목을 동종업종을 잘 분류하고 
동종업종 내에서도 함께 움직이는 종목으로 분류하고 
또한 동일 테마로 잘 분류하고 
동일 테마 내에서도 함께 움직이는 종목으로 분류하여 
그중에 하나가 강하게 움직이면 다른 종목을 매수하는 
기법입니다. 
이것은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방법으로 
주가의 동반 상승 경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바른손이 끝없이 상승할 때 
동종업체인 양지사와 유사업종인 영실업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바른손 같은 대박주를 매수하고 싶지만 
이런 생각은 얼른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하수 중에 하수입니다. 
바른손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급등하게 한 일부 세력만의 잔치입니다. 
매수가 불가능하며, 매수가 가능해지면 그때는 상투일 가능성이 큽니다. 
바른손을 예전에 매수하지 못했다고 점을 한탄하기보다는 바른손의 급등으로 견인될 종목을 찾는 것이 
급선무였으며, 시장은 영실업과 양지사를 선택했습니다. 
또 테마에 있어서 연관 법은 
전자화폐 테마가 형성될 기미가 보일 때 
나이스 카드가 급등하였습니다. 
이때 동일테마내 종목인 케이디컴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시장은 또 그렇게 했고 그래서 케이디컴은 하루지만 
상한가를 시현했습니다. 
이 연관 법을 잘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종목들을 알고 있어야 하고 
많은 종목들을 잘 분류하고 있어야 합니다. 
제가 보유한 천라지망은 1,000여 명에게 보내드렸는데 
업데이트할 때가 왔습니다. 
다음 주 정도에 업데이트 부분을 글 속에 올리겠습니다. 

▲ 차트 抄式 
각종 기술적 분석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기술적 분석방법으로는 
봉차트, 삼선전환도, 역 시계열 곡선, P&F, 등이 있고 
요즈음은 스토캐스틱 , RSI 등을 많이 이용합니다. 
이들이 무엇이며, 이것을 이용하는 방법은 초보들만 
모를 뿐 고수로 가고 싶은 사람들은 다 아는 것을 믿고 
일단 생략합니다. 
기회가 있으면 이것도 설명해 드릴 예정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봉차트만을 이용합니다. 
봉차트에서 점검해야 할 사항 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거래량 
거래량은 보는 방법은 
먼저 의미 있는 거래량인지를 보아야 합니다. 
(1) 주가가 급등 후 대량거래인가? 
(2) 장기적인 침체 속에서 대량인가? 
(3)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가 아닌가? 
(4) 아니면 어제도 오늘도 비슷한 거래량인가? 

의미 있는 것은 (1), (2), (3)의 경우입니다. 
급등 후 대량거래는 일단 경계신호입니다. 
장기침체 속의 대량거래나 거래량이 늘고 있으면 
자동으로 관심종목으로 편입해야 합니다. 

2)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으로 종목을 선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점은 정배열인가 역배열 인가입니다. 
역배열 상태의 종목은 단기매매종목에서 제외합니다. 
역배열 상태의 종목은 장기적 관점을 가지거나 내버려 두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보는 것이 
정배열은 아니지만 역배열 상황으로 전개되지 않고 버티는 종목입니다. 
정배열이 무엇이며, 역배열이 무엇이냐고요? 
정배열은 위로부터 이동평균선이 단기선부터 차례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반대가 역배열입니다. 
즉, 그래프의 위로부터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순서로 있는 경우가 정배열 상태입니다. 
정배열 종목이 의미하는 바는 
'나는 아직도 잘 나가고 있다, 나는 상승 중이다' 
이런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정 시에는 정배열 종목도 무너지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주의하고 
제가 가장 선호하는 이동평균선 상황은 
120일선이 제일 아래에 있는 종목입니다. 
최하단 120일 이평 종목은 
'아직은 나는 상승여력이 있고 기회만 있으면 
날아가고 싶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자세히는 이평선 보는 법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 이격도 抄式 
이격도는 현주가가 과거 일정기간에 비해 등락한 비율을 말합니다. 즉 
5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는 과거 5일 동안의 평균 주가보다 얼마나 간격을 두고 있느냐를 보여주는 것이며 
20일 이격도는 20일 동안의 평균 주가 
60일 이격도는 마찬가지로 60일 동안의 평균 주가 등등입니다. 
이것은 물리학에서 말하는 복원력을 응용한 것입니다. 
과거의 누적치보다 터무니없이 괴리되어 있으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 주가입니다. 
왜냐하면 투자자들은 과거의 주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향수를 느끼는 것이며 
과거의 주가와 차이가 많이 나면 
위험을 느끼거나 매수의 매력을 느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격도를 이용한 종목 선정이 가능한 것이며 
이름하여 낙폭과대주라 하기도 합니다. 

▲ 눌림목 抄式 
눌림목은 종목 선정방법이라기보다는 매매방법이지만 
매매방법이 곧 종목 선정방법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매매하려면 매매대상이 있어야 하는데 
눌림목에서 매수한다고 하면 
그 종목이 바로 눌림목 종목이 되는 것이며 
종목 선정이 자동으로 되는 것입니다. 
눌림목이 무엇입니까? 
단기 급등 후 차익매물로 무너진 상태에서 
손바 뀜 을 하는 동안을 눌림목이라고 합니다. 
즉 단기 급등한 종목의 30-50% 하락한 지점 
여기가 눌림목 지점입니다. 
상승하고 조정을 받는 다고 다 눌림목은 아닙니다. 
파동상 조정파 성격일 때만 눌림목이며 
추세가 하락세로 반전했는데 
눌림목인 것으로 착각하여 매수하면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어느 것이 조정파이며 어느 것이 추세전환인가? 
이것은 일률적으로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파동이론상 직전 저점을 통과하면 하락 추세입니다. 버티면 눌림목일 확률이 큽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뛰어난 방법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눌림목 구간에서는 지루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기다리지 못하고 매도 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팔면 오른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눌림몸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인 예로 기간이 짧은 눌림목은 영실업 
기간이 긴 눌림목은 국제정공입니다. 
>>>> 그래프를 확인해 보세요 

▲ 시장 패션 抄式 
참으로 중요한 종목 선정 초식입니다. 
초보자가 반드시 익혀야 하는 초식입니다. 
1) 시장 관심종목을 선정 
시장은 소형주로 가고 있는데 대형주를 선택하는 것은 
누가 봐도 우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 생각이 없이 매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시장이 전자화폐 테마로 가고 있는데 
반도체 테마를 선택하면 안 됩니다. 
시장의 패션을 감지하고 그쪽 종목으로 매매를 집중시켜야 합니다. 

2) 정책 수혜 종목을 선정 
금융지주회사 설립이라는 금융구조조정의 방향이 나왔을 때 은행주의 비상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정책이 나오기 전 은행주의 침체 원인은 
감자의 위험과 퇴출의 위험 때문이었기에 그런 것입니다. 
큼직한 정책은 어떤 형태로든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정책과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면 
그에 따른 수혜주를 짐작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분석과 짐작이 힘들 것입니다. 
제가 바로 알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책의 발표 후 강세종목을 분석해 보세요 
그러면 여기에 정책과 관련된 종목이 있습니다. 
시장이 알아서 정책을 평가하여 바로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3. 종목 선정의 함정 
1) 재무제표 상의 우량주에 집착해서는 안됩니다. 
>>> 삼성전자만이 우리에게 수익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2) 그래프를 맹신해서 안됩니다. 
>>> 인위적인 그래프도 많이 있고 그래프대로만 주가가 
움직인다면 돈 못 벌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말 뜻은 매수 후 예상대로 주가가 움직이지 않으면 
손절매하라는 것입니다. 

3) 한정된 종목만을 관심을 해서는 안됩니다. 
>>> 몇몇 종목으로 관심을 한정하면 시장의 흐름을 놓치 게  되고 
결국 소외된 주식을 붙들고 있게 되고 
관속으로 가지고 가니, 자식에게 유산으로 주겠다느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게 됩니다. 
관속으로 가져갈 주식은 없습니다. 
그전에 대부분 휴지가 될 것입니다. 

4. 주식투자는 매매의 타이밍이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매매의 타이밍 이라면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 종목 선정 입니다. 
많은 종목을 알지 못하는 초보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주식투자란 
종목을 잘 선정하여 수익을 내고 팔면 그뿐입니다. 
이처럼 간단한 것이 어려운 이유는 
종목을 잘 선정하지 못하고 
잘 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잘해 보자는 것이 
<고수로 가는 길>을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음 주의 전략은 내일 중으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는 
주말에 쓰는 저의 글은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일독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고수로 가는 길(6) 

한줄기 빗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져서 
열대야를 식혀준 상큼한 주말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과정이라고 합니다. 
사소하게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부터 
학교, 직업, 배우자 등 인생의 대소사(大小事)는 
우리들의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우리가 자의로 선택할 수 없는 부모형제관계같이 
생득적인 것은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밖에 없겠지만 
여타 문제는 결국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의 판단력이 중요합니다. 
무언가를 선택을 하는 데 무념무상하게 선택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대개 선택의 기준이 있기 마련입니다. 
옷을 한 벌 사는 데 
선택 기준이 싼 가격이라면 
남대문에 가서 사야 할 것이며 
선택 기준이 디자인이라면 
청담동의 부띠끄에 가서 구매할 것입니다. 
이처럼 주식투자에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이 투자원칙입니다. 
오늘은 투자원칙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투자원칙의 필요성 
1) 선택의 기준 제시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주식투자처럼 선택을 급박하게 강요하는 일도 드물 것입니다. 
어떤 종목을 살까? 
언제 살까? 
얼마에 살까? 
얼마나 살까? 
샀다면 언제, 얼마만큼을, 얼마에 팔까? 
선택을 강요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장세가 급락하여 내일 팔기로 했으나 
오늘 결정해야 할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특히 데이트레이더들은 단 몇분 안에 이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데이트레이드가 가능한 이유는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표현으로는 목표수익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이들은 이익이 나면 던진다는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전광석화처럼 신속하게 매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투자원칙의 필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몇 개의 투자원칙이면 선택은 바로바로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종목은 인기 종목 위주로 
매수는 장중 시가보다 낮게 
매도는 손절매 폭에 접근하거나, 이익이 나면, 
이렇게 투자의 원칙을 정하면 모든 것이 명백해집니다. 
원칙대로만 하면 되는 것이며 의문은 많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저에게 많은 메일에서 어찌하오리까? 하며 문의하여 옵니다. 
자신에게 투자원칙만 있다면 많이 문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칙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만 문의하면 됩니다. 

2) 매매시점을 제시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핵심이 되는 것은 매매시점입니다. 
그런데 투자원칙은 매매시점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구실을 합니다. 
만약 자신의 투자원칙 중에 
매도 원칙을 -5%손실이면 매도, 10%수익이면 매도... 
이렇게 정해 놓았다면 매도시점은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매수 원칙을 
우량주이면서 낙폭과대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원칙으로 
정해 놓았다면 종목 선정과 매수에 대해서도 대부분 해결된 것입니다. 
듣고 보니, 투자원칙이 얼마나 중요하고 유용한 지 알았을 것입니다. 

2. 명인들의 투자원칙 
1) 벤자민 그레이엄 
(1) 우량주에 균등하게 배분하여 매입한다. 
(2) 1년은 단기, 성장 중 장기투자 
(3)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 매입 
>>> 지금의 현실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2) 위렌 버펫 
(1) 투자종목 선택은 종목의 인기가 아니라 투자가치에 의해 결정한다. 
(2) 투자 요체는 손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다. 
(3) 주가의 하락이 심할 때 주로 주식을 매입한다. 
(4) 폭등장이 유지될 때 주식을 매입하지 않는다. 
(5) 주식시장을 매일 보고 있지 말라. 
>>> 버펫은 가치론자이며, 초장기투자자입니다. 

3) 피터 린치 
(1) 3-10개 정도의 종목으로 분산 투자한다. 
(2) 급등주를 너무 일찍 팔지 않는다. 
(3) 1년에 1∼2번 있는 하락장과 몇 년에 한 번씩 있는 대폭락장에 반드시 주식을 매입한다. 
(4) 여유자금으로 해라. 
(5) 인기주의 추격보다는 성장 소외 주를 싸게 산다. 
>>> 포트폴리오를 말하고 있지만 
포트폴리오에 대한 환상은 버려야 합니다. 
포트는 냉정하게 말하면 펀드에게나 통하는 말입니다. 
기천만원의 소액투자자는 포트가 아니라 종목 선정에 불과합니다. 

4) 필립 피셔 
(1) 3-4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2) 기업 선택 기준 
- 매년 지속적으로 업계 평균 이상 매출액이 증가하는 기업 
- 연구개발 능력을 중시하는 기업 
- 소비자를 연구하고 이를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는 판매조직을 가진 기업 
- 기업 수익이 늘어나도 증자 없이 내부 유보를 해가는 기업 
- 중장기적인 이익을 우선하는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 
>>> 피셔는 유명한 경제학자입니다. 
그가 말한 기업 선택 기준에 부합하는 회사가 정말 좋은 회사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노력 없이는 포착이 불가능합니다. 
개인투자자에게는 현실성이 없는 얘기입니다. 
또한 이런 기업의 주가가 당장에 상승할지 불투명할 뿐입니다. 

5) 니콜라이 다비스 
(1) 엄청난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놓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하다.(★★★) 
(2) 손실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3) 큰 시세가 나는 종목을 너무 일찍 팔지 않도록 한다. 
(4)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는 주식은 매입한다. 
(5) 박스권을 하향 돌파하는 주식은 즉각 매도한다. 
>>> 다비스는 박스권 매매론 자입니다. 

별표를 3개 표시한 것은 제가 무척 좋아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박스권 이론은 새겨들을만합니다. 

6) 마티 슈발츠 
(1) 잘못 판단한 경우는 인정하라. 
(2) 엄청난 이익을 올렸거나, 큰 손실을 본 후에는 매매하지 말고 휴식하라. 
(3) 최바닥에서 주식을 매수하려고 기대하지 마라. 
(4) 매매 결정을 하기 전에 손실폭을 결정하라. 
(5) 이동평균선을 거역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6) 남에게 배운다는 것은 일부분이다. 스스로 노력하라. 
(7) 자존심은 필요 없다. 수익률이 중요하다. 
(8) 손해를 보는 법을 배워라. 
(9) 손실을 방관하지 말라. 
(10) 가장 큰 자살행위는 물타기이다. 
(11) 시장 판별 지표는 뉴스에 대한 주가반영도이다. 
>>>> 정말 주옥같은 투자원칙입니다. 

투자자에게 금과옥조(金科玉條) 같은 원칙입니다. 
영어단어 외우듯 열심히 외우고 
틈만 나면 음미(吟味) 해야 하는 개인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명언입니다. 

7) 데이비드 라이언 
(1) 실패한 종목에서는 재빨리 빠져나오라. 
(2) 주식은 사는 그 날 이익을 내주어야 한다. 
(3) 상승하던 주가가 조정을 거치다 다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면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 
(3) 자신의 투자의 실수로부터 배워라. 
(4) 시장 루머에 귀를 기울일수록 손해 볼 가능성이 높다. 
(5) 신고가 갱신 종목은 갱신하자마자 매입하고, 
신고가를 돌파하고 올라갔다가 무너지는 주식은 즉각 매도한다. 
>>> 라이언의 매매원칙은 실전에서 많이 응용할 수 있습니다. 
(3), (5) 는 실전에서 검증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식은 사는 그날 바로 이익을 내주어야 한다'는 말은 
단타 수익을 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매수를 신중히 잘하라는 말입니다. 
즉 매수 후 바로 주가가 올라야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그래야 
성급히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 대가들의 투자원칙은 참고를 하면서 본인의 마음에 와 닿는 항목이 
있으면 그것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자신의 원칙으로 편입하여 
실전에 응용하시면 될 것입니다. 

3. 주신 2000의 투자 5원칙 
1) 종목 선정 원칙 
★ 가는 말이 더 간다. 

2) 매도 원칙 
★ 손실은 짧게, 이익을 길게 

3) 매수 원칙 
★주가의 위치를 향상 파악한 후 매수한다. 

>>> 파동상 5파를 완성한 주가는 남자답게 포기한다.(단기매매는 가능) 
ex) 대정 기계, 바른손 

4) 시장에 대한 원칙 
★ 시장은 향상 변화한다. 
>>>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굴뚝주로 

5) 주가에 대한 원칙 
★ 좋은 주식, 나쁜 주식은 따로 없다. 
>>> 내가 샀는데 오르면 좋은 주식입니다. 

4. 주신 2000의 10계명 
1) 결사적으로 원금은 보전한다. 
2) 고수되는 것만이 살길이다. 
3) 물타기가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자 
4) 주식에 편견을 가지지 않는다. 
5) 시장의 흐름에 맞는 주식을 매수한다. 
6) 손절매는 하늘이 두쪽 나도 한다 
7) 투자방식에 편견을 가지지 않는다. 
8) 당위성에 몰두하지 않는다 
>>> 단타의 폐해, 기관의 횡포, 신규종목의 거품론 등에 본질은 파악하되 
소모적인 감정 낭비는 하지 않습니다. 
9) 정책은 적극 활용한다. 
10) 급등주는 추세가 꺾이면 반드시 매도한다. 

5. 투자원칙 만들기 
투자원칙은 반드시 독창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투자원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과 맞는지 여부입니다.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만들기를 권할 때 이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투자원칙은 처음에는 남의 것을 벤치마킹하고 
경험이 쌓이고 주식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지면 
자신의 원칙을 정립하고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 가면 됩니다. 
완결된 인간이 없듯이 
완결된 투자원칙은 있을 수 없습니다. 
기존에 확립한 원칙에 새로운 원칙을 보완하고 추가하는 방식을 취하면 될 것입니다. 
오늘 당장 자신 스스로에게 심각하게 질문해 보기 바랍니다. 
투자원칙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는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제대로 적용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이런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면서 하나하나 정리하여 가면 의외로 자신이 의식하지 못했을 뿐 
나름대로의 원칙은 있을 것입니다. 
제대로 된 것이건, 오류로 가득한 원칙이든...... 

6. 결론입니다. 
투자원칙이 없는 분은 이제라도 투자원칙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원칙 없는 투자는 나침반 없는 항해와 같습니다. 
투자원칙이 없으면 목적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계속 바다에서 성난 파도와 싸우면서 
얻는 것은 상처뿐, 항해 자체를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주신 2000입니다. 
숨 가쁘게 또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주 초반은 코스닥 시절, 주 후반은 거래소 시절 
양 시장은 한정된 자금 때문에 주거니 받거니 하며 
투자자에게 기쁨보다는 고통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지난 <고수로 가는 길>을 생각나지 않는 분을 위해 
간단히 살펴봅니다. 
1편 - 고수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 
2편 - 매매 방법론 12가지 
3편 - 투자 실패 10가지 유형 
4편 - 장세 파악법 6 법 
5편 - 종목 선정 8 초식 
6편 - 명인들의 투자원칙 

오늘은 매수시점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언제 주식을 살 것인가' 
중요한 문제이며, 투자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좋다고 하니까 
덜컹 매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아무도 말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매매할 수 있겠습니까? 
전문상담사를 두고 있는 경우라면 모를까 
자기 스스로 매수시점을 정해두지 않으면 
무원칙하고, 즉흥적인 매매로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는 결과가 빚어지는 것입니다. 

■매수시점 
1.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시점 
장기투자의 명인이 알려 준 
칵테일파티 법을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파티에서 주식에 아무도 얘기하지 않고 
펀드매니저가 전혀 인기가 없을 때가 바로 매수시점이고, 파티에서 대다수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서만 얘기를 한다면 그때는 매도시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리는 있지만 옛날이야기이고 
제가 현대화시켜보는 관점에서는 
앞으로는 각 증권사이트의 조회수를 보면 
매수시점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조회수가 현저히 떨어지면 
이것은 매수시점입니다. 
물론 죽는다는 소리가 난무할 것입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이것이 매수시점입니다. 
그럼 현재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시점인가? 
즉 92년, 98년처럼 대바닥인가? 
한마디로 노우입니다. 
현장 세는 단기적 대응이 불가피한 장세이며 
중기적 관점을 강화해 나갈 시점입니다. 

2. 기술적 분석상 매수시점 
1) 눌림목 
>>> 눌림목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눌림목이 무엇인지 모르면 대정 기계의 그래프를 보세요 
급히 상승하다가 쉬는 곳이 바로 눌림목입니다. 

2) 저항선 돌파 
>>> 저항선을 돌파하여 현재 잘 가고 있는 종목은 
초기 저항선 돌파 종목으로 이테크이앤씨 
저항선 돌파 후 한참 된 종목은 유원건설입니다. 
이들 그래프를 참고하면서 저항선 돌파에 대해 연구하세요 

3) 바닥에서 적삼병 출현 
>>> 바닥권에서 적삼병이 출현하면 긴장해야 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소외되었던 종목이 갑자기 상승하는 데 
그것도 연 3일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면 
무엇인지를 모르지만 무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규모가 큰 계약이 체결되었다든지,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한다든지 
여러 가지 재료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하다못해 일부 세력이 개입될 수도 있다는 전제입니다. 
적삼병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은 
에프 와이드의 그래프를 참조하세요 

4) 정배열 
장세가 약세다 보니 정배열 종목을 찾기가 힘들군요 
3월과 5월경 한일 흥업의 그래프를 보면 
정배열 상황에서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기 정배열 종목이 우리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대세 상승국면에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배열 종목은 매수하고 조금 기다리면 
수익이 날 확률이 높다 하겠습니다. 
동미 테크도 보유만 하고 있었으면 크게 수익이 났습니다. 

▶▶▶ 한 가지 주의할 점 은 
기술적 분석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눌림목을 형성한다고 다 재상승하는 것이 아니며 
저항선을 돌파했다고 다 강력하게 상승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삼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기술적 분석이 빈곤하면 
매매시점을 잡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3. 시장 흐름에 따른 매수시점 
시장 흐름이 대형주보다는 소형주로 갈 때 
인터넷 기업보다는 굴뚝주로 갈 때 
이런 흐름을 잘 포착하면 매수 종목도 보이고 
매수시점도 보입니다. 
향상 시장의 흐름을 읽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4. 투자원칙에 의한 매수시점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MF 시절 할아버지 한분이 객장에 나타나서 
증권사 직원에게 제일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 종목이 
무엇인지 묻고 그 종목을 두말없이 매수하고 
무소식이다가 지난해 지수 1000P때인 7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매도하고 갔다는 류의 이야기입니다. 
실화라고 하기도 하고 지어낸 이야기라고도 합니다. 
칵테일파티와 비슷한 종류의 이야기입니다만 
투자원칙이 장기투자 그리고 절대 저평가 시절에 매수한다는 것이라면 이처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 그럴듯한 투자원칙은 
지금 같은 약세장에서는 절대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과 
강세장에서 장기 보유하여 최대한 수익을 낸다는 원칙입니다. 
그런데 이런 원칙도 종목을 보는 눈이 없이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대세 상승장에서도 하락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금강개발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종목은 초 약세장에서도 강한 종목이 있다는 예로도 활용됩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약세장과 강세장의 투자방법은 다르다는 것, 
그래서 그것을 잘 알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 고수라는 생각입니다. 

5. 슈퍼스타 주에 의한 매수시점 
바른손과 같은 단기 초급등주를 보면서 
연관 법에 의한 매수시점을 잡는 방법입니다. 
연관 법을 잘 알고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면 
하나의 투자기법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대형주를 붙들고 무작정 들고 있는 방법보다는 
몇백 배 나은 방법입니다. 
초급등주가 나타나면 자동적으로, 기계적으로 
언제든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잠을 자면서도 생각해야 합니다. 
누구일까? 슈퍼스타 주를 따라갈 종목은? 
연구, 고민, 토론, 차트분석을 해보면 결국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바른손보다는 훨씬 연관 법을 적용하기 쉬웠던 종목은 
국제종건 1의 급등입니다. 
자동으로, 기계적으로 
우경철강 1. 이티아이 1, 써니상사 1이 연상되어야 합니다. 
잘 안된다고요? 
그러면 인터넷이라도 열심히 검색해야죠 
인터넷 사이트에는 고수들이 많이 있으며 
독특한 발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알려 줄 것입니다. 

6. 급등주 매수시점 
★ 금양 
잘 알려진 대로 아이 러브 스탁(스쿨)과 관련하여 
급등 중에 있습니다. 
문제는 지난 수요일부터 매수 기회를 주었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종목은 결사적으로 매수해 볼만 했습니다. 
왜?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하고 있었으니까? 
초강력 상승주는 상한가 주문으로 바로 잡아야 합니다. 
수요일 정도는 주식을 관심 있게 연구하는 사람들은 
포착했을 것입니다. 
화요일 매수한 사람들은 
주식 천재 아니면, 정보를 빨리 입수한 사람들입니다. 
아마 주로 인맥으로 정보를 얻었을 것입니다. 
정보가 없더라도 수요일쯤에는 얼마든지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영실업 
영실업이 왜 상승했는지 이제는 다들 알 것입니다. 
그런데 영실업의 경우를 보는 이유는 
영실업은 금양과 달리 저항선을 돌파한 후 하루를 
쉬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바로 매수시점이 되는 것입니다. 

★ 신보 캐피털 
신보 캐피털은 저항선을 돌파하고 한참을 쉬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매도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참을 쉬고 다시 갈 때입니다. 
바로 이때가 강력하게 매수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그럼에도 다음날 무너지는 종목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던져야 합니다. 
특히 손절매 폭을 침해하면 던져야 합니다. 
왜 던져야 하는가? 
강한 놈은 한참을 쉬고 다시 갈 때는 뒤도 돌아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매수 후 다음날 밀렸다 이 녀석은 문제 있는 놈입니다. 
신보 캐피털에 대해서는 
7.17일 해외출장 가기 전에 10개 이상 종목을 제 글 속에 제시하면서 
특별히 그중에서 강한 놈이라고 꼭 찍어서 언급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믿는 분들은 매수했겠지만 
별 소득 없이 다시 매도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매수방법을 다시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 매수를 해서는 안 되는 시점 
위에서 말씀드린 매수시점이 아니면 나머지는 매수시점이 아닙니다만, 특별히 매수해서는 안 되는 시점입니다 

1. 역사적 저항선 앞에서는 매수해서는 안됩니다. 
과거 거래소는 600P선 앞에서 
1998년 12월 16일 
800P선 앞에서 
1999년 5월 10일 
1000P선 앞에서 
1999년 7월 11일 
코스닥은 이제는 역사적 저항선이 만들어졌습니다. 
앞으로 
170P선 앞에서는 
200P선 앞에서는 
240P선 앞에서는 
280P선 앞에서는 

매수하지 말고 매도하고 눌림목에서 재매수해야 할 것입니다. 

2. 급등 후 대량 거래되는 시점에서 매수해서는 안됩니다. 
>>> 이론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3) 움직임이 없는 종목은 매수시점이 아닙니다. 
>>> 종목을 분석하다 보면 하락한 상태에서 지루하게 움직이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소외 주로 보이며, 이들을 매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의외로 더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주식투자란 단순하게 보면 사고파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변증법적 통일이 될 때 비로소 손실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투자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전편을 못 보신 분들은 전편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4. 많은 분들이 메일로 
제자가 되고 싶다고 간청하고 있습니다. 
본시 저는 12명의 제자를 두기로 하고 있었으며 
현재 6명의 제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6명의 제자를 새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메일을 통해 신청해 주시면 제만의 기준에 의해 선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자가 아니더라도 별도로 지도할 방법을 계획 중에 있으니 큰 관심은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5. 다음 주에 대한 장세 전망은 내일쯤 올릴 예정입니다. 
각 종목에 대한 A/S에 치중할 생각입니다. 
신속한 대응을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럼 <고수로 가는 길> 8탄을 기대하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개인투자자와 함께 호흡하는 주신 2000 - 


고수로 가는 길(8) 

세상만사에는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기본원리가 있습니다. 
야구에서 타자는 공의 구질을 잘 파악해야 하며 
장사꾼은 이문의 원리를 잘 알아야 하며 
겜블러는 게임의 법칙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기본원리를 모르고 매사에 임하면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는 이유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답만 외우는 학생은 
비슷한 문제를 글자 몇 개만 바꾸어도 
틀리게 되어 있습니다. 
주가의 등락을 이해하기 위해서, 
주가를 예측하는 데 판단의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서, 
오늘은 주가의 습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주가의 습성을 이해하면 
마치 어떤 사람의 습관을 알면 
그 사람의 차후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것처럼 
주가가 방향을 예측 가능하게 됩니다. 
주가도 살아있는 생명체와 동일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벽이 있는 사람은 술을 마시면 
어김없이 주벽이 나옵니다. 
오늘 얘기하는 주가 습성 20原理중에서 
10가지만 이미 알고 있었고 실천하고 있었다면 고수입니다. 


■ 주가 습성 20原理리 

하나. 주가 상승 습성 10原理 
1. 오르는 주식이 더 오른다 
2. 버티는 종목이 강하다 
3. 적당히 쉬면 다시 간다 
4. 모양이 좋은 주가 상승한다 
5. 천천히 가는 주가 오래간다 
6. 시가가 강한 놈이 강하다 
7. 소리 없이 가는 놈이 진짜다 
8. 바닥에서 뛰는 주가가 무섭다 
9. 정석으로 오르는 주가는 크게 상승한다 

둘. 주가 하락 습성 10原理 
11. 급하게 가다 쉬면 무너진다 
12. 바닥이라고 생각할 때 바닥이 아니다 
13. 한 생명을 다하고 무너지면 하늘도 못 말린다 
14. 가야 될 자리에서 가지 못하면 하락한다 
15. 말이 많으면 주가는 하락한다 
16. 뒤풀이 주가는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한다 
17. 쌍봉 치고 내려오는 주가는 다시 오르기 힘들다 
18. 원점으로 회귀하는 주가는 추가 하락한다 
19. 호재로도 못가는 주가는 추가 하락한다 


▲ 주가 상승 습성 10原理 
1. 오르는 주식이 더 오른다 
<상승 중인 종목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많다> 
>>>이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만 
오르는 주식이 더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보유자가 매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매수세와 매도세의 투쟁입니다. 
어느 쪽이 강한가에 따라 주가의 상승 여부가 결정됩니다. 
왜 보유자는 매도하지 않는가? 
잘 오르고 있는 주식을 누가 매도하겠습니까? 
주식 보유자는 매도세력인데 매도세력이 팔짱 끼고 
있기 때문에 물량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더 오르게 됩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주가가 오르면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왜 오를까 하고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루머도 생깁니다. 
그래서 새로운 매수자가 더 생기게 됩니다. 
이런 선순환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오르는 종목이 더 오르는 것입니다. 
'내리는 종목이 더 내리는 것'은 이와 정반대 이유 때문입니다. 

2. 버티는 종목이 강하다 
<주가가 약간의 고점에서 하락하지 않고 횡보하는 종목은 강하다> 
>>> 진성티이씨를 보시면 알 것입니다. 
하다못해 삼한 컨트롤스를 보세요 
버티는 종목이 강한 이유는 
두 가지 원리 때문입니다. 
하나는 매도세력이 매도를 안 해서 버티는 경우입니다. 
둘째는 누군가 조심스럽게 매집하기 때문입니다. 
즉 주가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경우가 정말 주가에는 보약과 같습니다. 
누군가 매집한다면 크게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적당히 쉬면 다시 간다 
>>> 급등주가 얼마간 조정을 받으면 
(피보나치에 의하면 상승폭의 1/3, 2/3 정도) 
다시 상승합니다. 
위에서 말한 초기 시세 때를 말합니다. 
특히 잘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저항선 위에서 조정이 시작하여 
저항선까지 밀린 경우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재상승 원리는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신규 매수자가 하락 가격에 매력을 느끼고 매수에 가담하게 되고 

보유자는 매도를 꺼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4. 모양이 좋은 주가가 상승한다 
<차트가 좋으면 주가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차트 우량주는 내부를 들여다보면 알게 모르게 호재나 재료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차트 우량주가 상승을 하지만 
차트 우량주의 상승 원리는 
인터넷의 확산과 전자차트의 발달로 
차트를 투자의 기본도구로 사용하는 인구가 늘고 있는 데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상 좋다고 얘기되는 차트모양은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런 차트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입니다. 

5. 천천히 가는 주가가 오래간다 
<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이 오래 상승하면서 
나중에 보면 크게 상승해 있습니다.> 
전기초자를 보면 정배열 종목의 꾸준함과 
처음과 나중을 보면 100%이상 큰 상승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꾸준히 상승하는 원리는 
누군가 꾸준히 매수하면서 
매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르는 종목이 더 오르는 원리와 마찬가지로 
상승하는 가운데 있는 종목은 매도세는 잠복하게 됩니다. 
상승하므로 지속 보유라는 의사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6. 시가가 강한 놈이 강하다 
<동시호가로 형성된 시가가 전일 종가보다 높게 시작하면 
그날 강세를 보일 확률이 크다는 것입니다.> 
시가가 강한 종목의 강세 원리는 
애초부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종목이라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은 의미하며 
강한 매수세에 압도된 매도세가 매도를 보류하기 때문에 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차익매물의 소화 과정을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특히 전일 상한가 종목이 
여세를 몰아 시가가 강할 가능성이 높은 데 
요사이는 상한가 종목 투자기법이 발달하여 
차익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차익매물이 잘 소화되는지 살펴야 합니다. 
상한가 투자기법이란 
상한가에 매수하여 다음날 강한 시가 때 매도하여 차익을 노리는 
투자기법입니다.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며 
코스닥에는 잘 통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약세장에서는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7. 소리 없이 가는 놈이 진짜다. 
<언론이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않았는데 어느새 많이 상승해 버린 종목입니다.> 
소리 없이 간다는 것은 일반에게는 알려지지 않는 재료가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소리 없이 가는 종목이 강한 상승 원리는 
감추어진 큰 재료가 발표되면 크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소리 없이 가는 종목이 강한 것입니다. 
또한 소리 없이 가는 종목을 미리 매수한 사람들은 
종목에 확신을 가지고 매수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함부로 매도하지 않아서 
매도세가 약해지기 때문에 크게 상승할 수 있는 것입니다. 

8. 바닥에서 뛰는 주가가 무섭다. 
<바닥권에서 갑자기 급상승하는 종목은 크게 시세를 낼 수 있습니다.> 
바닥권에서 갑자기 급상승하는 종목이 종종 있습니다. 
이들은 장기간 횡보를 하다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으나 
아니면 조금씩 상승하고 있던 종목입니다. 
바닥권에서 상승한 종목이 무서운 원리는 
그동안 긴 조정으로 매도세가 전멸한 상태가 되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긴 조정기간 동안 
기다림에 지친 매도할 사람들은 다 매도했기 때문에 
상승 시 매물 부담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설픈 상승은 바로 단기 차익매물을 받고 다시 주저앉을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적당한 상승이 아니라 강한 상승이어야만 비로소 안심하고 매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9. 정석으로 오르는 주가는 크게 상승한다. 
< 상당히 올랐으면 좀 쉬고 좀 쉬었으면 상승하는 모양이 주가가 강할 수 있습니다.> 
오르고 쉬고, 그 후 그 전보다 더 오르고 또 쉬고 하는 
종목은 대개 크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르고 쉬고 하는 종목이 상승하는 원리는 
손바뀜과 매물 소화 과정이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추가 상승의 기운을 모아가는 것입니다. 
손바뀜이 이루어지면 왜 상승하는가? 
손바뀜이 이루어지면 손이 바뀔 때 
매수한 사람은 자신의 매수가에서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리는 경향이 있고 
손바뀜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새로운 매수세가 계속 유입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매수세로 상승하는 것입니다. 

10. ??? 

▶▶▶ 주가 상승 습성을 잘 이해하면 
부질없이 성급하게 매도하여 수익을 축소시키거나 
물량을 털리는 비극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승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여러 번 읽어보고 자신에 매매에 응용하고 
주가 상승 습성을 실험 관찰하는 연구하는 자세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 주가 하락 습성 10原理 
11. 급하게 가다 쉬면 무너진다 
>>> 주가란 급등하다가 하루라도 쉬면 다음날 무너집니다. 여기서 급등주의 매도법이 나옵니다. 
예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급등주는 상한가를 못가는 날이 매도하는 날입니다. 
다만, 초기 시세의 급등주는 다음에 또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무너지는 원리는 그동안 매도를 늦추고 있었던 보유자가 현재 발생한 시세차익이 작아질 것을 우려하여 
매도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12. 바닥이라고 생각할 때 바닥이 아니다 
<하락하는 종목이 충분히 하락했다고 생각해도 더 하락할 수 있다>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사람들은 내릴 만큼 내렸다고 생각하고 매수를 고려하거나 바닥이라고 단정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바닥이라고 생각할 때는 바닥이 아닙니다. 
바닥은 크게 내려서 바닥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매도할 물량이 없거나, 매도할 사람들이 
즉 보유자들이 매도를 포기할 때가 바닥입니다. 
도저히 팔 수없는 가격 그것이 바닥입니다. 
그 징후는 대표적으로 거래량으로 나타납니다. 
더 이상 팔지 않아서 거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도 주가는 오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장의 관심을 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주식의 주가는 거래량이 없는 상태로 지루하게 횡보하게 됩니다. 
횡보가 너무 길어지면 또 한 번의 하락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세종하이테크를 보세요 
10000원 정도에서 일시적으로 멈추었지만 
현재 5000원도 안됩니다. 

13. 한 생명을 다하고 무너지면 하늘도 못 말린다. 
< 대시세를 내고 하락하는 종목은 하락이 대세다> 
>>>한 생명이 끝났다는 말은 
주가가 
갖가지 풍상을 겪고 상승하고 조정받고 또 상승하다가 
마침내 그 내부의 힘을 모두 소진한 후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는 하락을 시작하면 그 끝을 알 수없습니다. 
하락하는 과정에서 간간히 반발하지만 
그 힘이 미약하여 추세를 거슬릴 수는 없습니다. 
이런 하락 추세의 주식은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락 추세의 원리는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것입니다. 
매수했는데 하락하니까, 손절매하고 
그래서 더 하락하고 
더 하락하니까, 신규 매수자가 매수를 보류하고 
추가 하락을 우려한 보유자는 매물을 내놓고 
매물을 내놓으니까 더욱 하락하고, 
가격 매리트로 신규 매수했으나 하락하거나 상승하지 못하니 신규 매수자마저 또 손절매하고 
이런 악순환에 빠져서 결국 크게 하락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새롬이 30만 원을 정점으로 하여 
하락을 시작하여 22만 원, 15만 원, 10만 원, 8만 원, 4만 원, 2만 원으로 
점진적으로 밀린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럼에도 하락 과정에서 간간히 반발하면서 
하락하게 됩니다 
이것을 잡아내는 것이 3진법입니다. 

14. 가야 될 자리에서 가지 못하면 하락한다. 
< 상승과 하락의 기로에 선 지점이 가야 될 자리이며 
여기서 가지 못하면 하락이 운명이다.> 
가야 될 자리, 가야 할 자리가 과연 있느냐? 
가야 될 자리가 과연 어디인가? 
주로 지지선과 저항선에 위치한 지점, 전고점 앞, 
상승폭의 30%이상 밀린 자리 등등 이런 곳입니다. 

15. 말이 많으면 주가는 하락한다. 
<언론 및 각종 증권사이트에서 논란이 되고 사람들 입에서 회자되면 주가는 하락한다> 
이것은 초기에는 관심의 증폭 과정으로 주가에 순기능을 하지만 

논란이 길어지면 없는 재료, 있는 재료 모두 노출되게 됩니다. 
이것은 곧 재료의 소멸로 이어져서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락의 보다 핵심원리는 
관심이 증폭될수록 매수자는 늘어나는 주가에 得(득)과 
매수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매수하여 

매수의 완결에 의한 주가의 失(실)이 충돌하면서 

결국 상투를 형성하며  하락하는 것입니다.

관심자 중 모두 매수했다면 

신규 매수자가 고갈되었다는 의미이며 

이렇게 되면 주가가 정체되고 

정체되면 매물이 나오게 되며 
매물이 나오면 하락이 시작되고 

하락이 시작되면  손절 물량까지 합세하여 

추가 하락하는 것입니다. 

16. 뒤풀이 주가는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한다 
< 대시세를 내고 하락하다 다시 반등하면 전고점을 돌파하기 힘들다> 
어떤 종목이든지 큰 시세를 시현하고 나면 
하락만이 남은 길이고 
대시세에 대한 미련과 가격 매리트로 
상당히 하락한 후에는 뒤풀이 주가 상승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뒤풀이 상승이 전고점을 돌파하기가 힘든 원리는 
먼저 급한 하락으로 미처 처분하지 못한 
대기매물이 거대하게 존재하고 
전 고점이 매수 여부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전 고점에 접근하면 매수세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매물의 슬픈 손절매도 한몫을 단단히 거들고 나섭니다. 

17. 쌍봉 치고 내려오는 주가는 다시 오르기 힘들다 
< 고점에서 커다란 봉우리를 둘씩이나 만들고 밀리는 종목은 
다시 크게 상승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쌍봉을 친 종목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는 원리는 
쌍봉을 만들면서 많은 대기매물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매물벽을 돌파하기에는 기존에 에너지를 너무 소진하여 돌파가 여의치 않으며 
번번이 돌파가 좌절되면 실망매물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하락하는 것입니다. 

18. 원점으로 회귀하는 주가는 추가 하락한다. 
< 주가가 애초 상승을 시작한 지점으로 다시 회귀하면 
일시 반등이 있을 수 있지만 추가 하락을 면치 못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원점 회귀 종목이 추가 하락하는 원리는 
실망매물과 손절매 물량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그 약세에 또 다른 실망매물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단지, 중간에 낙폭과대로 한차례 반등을 주는 것이 상례입니다. 

19. 호재로도 못가는 주가는 추가 하락한다. 
< 각종 공시를 통해 호재가 발표되어도 별 움직임이 없는 주식은 추가 하락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호재 공시를 보고 매수하였으나 반짝 오름세를 보이다가 

별 움직임이 없는 주가는 추가 하락하는 데 
추가 하락의 원리는 
호재를 보고 매수한 사람들의 실망매물과 
실망매물에 놀란 기존 보유자들이 손절매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재료가 반영되지 않는 종목은 
아직 상승을 할 준비가 덜 되었기 때문에 약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주로 매물 부담이나, 재료의 가치가 평가받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럴 때 자신만 재료를 과신하면서 매수를 고집하고 
보유를 결정하면 손실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나중에 재료가 주가에 반영될 때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20. ??? 

▶▶▶▶ 주가의 하락 습성을 잘 알고 계시면 
손실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에서는 수익의 극대화도 중요하지만 
손실의 최소화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 10번과 20번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을 위해 남겨놓은 것입니다. 
이 정도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가의 습성은 제가 제시한 것 말고도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제가 제시한 것만 잘 이해해도 매매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 투자란 어쩌면 야구의 공수와 같은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공격을 잘해서 많은 점수를 내도 방어를 잘 못하면 패배하게 됩니다. 
방어만 잘해서도 승리하기 힘듭니다. 
투자에서 승리의 요체는 
수익을 낼 때는 크게 
손실이 날 때는 작게 
이것이 반복되면 투자의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주가의 습성을 잘 이해해야 하며 
자신의 매매에 올바르게 활용하여야 합니다. 

[출처:실패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