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리조나주 템피 (Tempe, Arizona)에서 어제밤 10시경에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가 우버가 시범운영중이던 자율주행 차량의 사고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보행자 사망사고 후의 우버 자율주행차량 모습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보행자는 횡단보다가 아닌 곳에서 도로를 건너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버의 볼보 XC90는 자율주행모드로 운행중이었지만 "안전운전자 - Safety Driver"가 운전대에 앉아 있었던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망한 보행자는 49세의 여자로 Elaine Herzberg라고 합니다.
Photo: Tom Tingle/The Republic
이 사건으로 우버는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피츠버그에서 자율운행중인 자동차들의 테스트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자율주행차 기반으로 세원진 웨이모(Waymo)의 경우, 안전운전자 없이 주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차량이 있는 상황에 이런 사고가 발생해서, 자율주행차량이 일반화되기에 조금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https://www.nytimes.com/2018/03/19/technology/uber-driverless-fatality.html
https://www.theverge.com/2018/3/19/17139518/uber-self-driving-car-fatal-crash-tempe-arizona
https://www.azcentral.com/story/news/local/tempe-breaking/2018/03/19/woman-dies-fatal-hit-strikes-self-driving-uber-crossing-road-tempe/43825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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