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의 Vado HD 포켓 캠코더

간만에 글 씁니다. ㅋㅋ 너무 게을러서... 얼마전에 Creative 에서 만든 Vado HD (2nd generation) 포켓 캠코더를 장만해서 일상 생활의 사소한 장면들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보통 윈도우즈에서 비디오 파일들 컴으로 옮기고 지우고 하다가...얼마전에 맥에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지웠더니, 8기가 용량에 아무 비디오도 없는데, 1.9 기가 용량이 남아 있다고 우기는 겁니다.

히든 파일도 없는것 같고 해서...새로 포맷하고 프로그램 (Vado 에다가) 설치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손쉬운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도 (Vado)를 시작하자 마자 Play Key 하고 Delete (쓰레기통) 표시를 함께 눌러 줍니다. 그러면 용량이 얼마나 남아있고 등등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빨간색 글자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다시한번 Play+Delete를 눌러주면 리셋팅을 해서 원래 용량 8기가 (사실은 7.5기가 정도)를 다 찾아 줍니다.

그리고 Vado를 그냥 usb에 꽂으면 충전이 천천히 됩니다. 왜냐면 usb 하드로 인식되어서 충전도 되지만 하드로도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Play+Delete를 눌러주면 쾌속충전으로 바뀝니다. 컴에서 더이상 하드로 인식안되고 그냥 충전만 시키는 모드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