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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핫이슈

삼성전자 - 세계서 가장 얇은 PDA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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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13.5mm..중국 겨냥 필기체 인식 터치스크린 탑재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세계에서 가장 얇고 특화된 PDA폰을 출시했다.

30일 타이베이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특화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PDA폰(모델명 i718. 칭다오)을 대만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대만 시장에 PDA폰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같은 제품을 중국과 홍콩시장에는 한달전에 출시했다.

타이베이 타임스는 특히 삼성전자 현지 법인측의 발표를 인용, 이 제품이 무게 109g에 두께 13.5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정통 PDA폰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한자의 획을 손으로 터치스크린에 쓰면 이와 연관된 한자가 자동 완성돼 화면에 나타나고 그 중 자신이 원하는 문자를 선택하면 입력되는 '필기체 인식터치스크린'을 내장, 중국 시장에 특화된 PDA폰이라고 타임스는 설명했다.

이밖에 운영체제로 윈도 모바일 5.0 버전과 2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명함 자동 인식, MS 오피스 뷰어 및 편집, 블루투스 기능 등을 갖췄으며, 현지에서 1만4800대만달러(미화 447달러)의 소매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