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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

섭씨 40도를 넘는 아리조나 주립 대학교 근교 - 더위 피하는 비결은...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하면 두가지가 먼저 떠 오릅니다. University of Arizona와 Arizona State University 입니다. 물론 다른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있을 겁니다.

항상 헷갈리는 것이 어느 대학이 어디 있느냐 인데, University of Arizona가 Tucson에 소재하고 있고, Arizona State University가 Phoenix (사실은 피닉스 근교의 Tempe) 에 있습니다.

얼마전 5월인데도 화씨로 105도를 기록하던 며칠 동안 아리조나 주립대학교에 있었습니다. 얼마나 더운지 (아니 뜨거운지) 실감이 나더군요.

사진 몇장과 간단한 설명입니다.

산위에 보이는 "A"가 아리조나를 상징합니다.

레스토랑마다 저렇게 차가운 물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뜨거운 공기를 조금이라도 덜 뜨겁게 만들려는 노력이라고...

주상 복합건물이 있듯이...아리조나 주립대학은 상점과 학교가 같이 공존하고 있더군요. 1층 상가위에 학교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마 학교 확장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win-win 정책으로 내놓았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곳입니다. 이 정도 차양으로는 더위 피하기 힘듭니다.

레스토랑인데... 뿌옇게 보이는 것이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 때문이랍니다.

처마 밑으로 조그마한 관을 만들어서 차가운 물을 뿜어내는 모습입니다.

길거리 사진 몇 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