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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2 공개 발표를 보고나서

애플 아이패드 2가 드디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깜짝 놀랄만한 것은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와서 약 40분간 발표를 했다는 것입니다.

일단 공개된 스펙을 보면ㅑ 듀얼코어 씨피유를 사용했고 두께가 자그마치 33% 얇아져서 아이폰 4보다 더 얇다고 하네요. 그러면서도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거기다가 가격은 1세대와 같은 16기가 기준으로 499불...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3/11 오후 5시에 매장으로 달려가서 하나 사오고 싶어졌습니다.

무게가 조금 더 가벼워 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한손으로 들고 이북리더로 사용하기에는 힘들것 같습니다. 역시 키보드가 없으니 자유롭게 타이핑하기도 힘들것 같구요. 지금 이 글도 아이패드가 아닌 델 미니 9 넷북으로 작성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도는 웹서핑...침대나 소파에 기대고 앉아서 usa today 신문을 보는 것은 정말 편리합니다. 그리고 다른 유용한 용도는 프리젠테이션 할때 일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HDMI 포트를 사용하면 아이패드에 보이는 것을 바로 TV 스크린에 보여줄 수 있으니...특히, 필요한 부분을 줌인 해서 보여주고...손으로 넘기고!! 생각만 해도 발표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자그마친 65,000개의 아이패드용 앱들이 있으니, 뭐 필요하다 싶은 것은 다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팜이 앱이 많다고 할때 보다 이젠 훨씬 더 많아 진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팜 어플에 비해서 훨씬 많이 싸졌지요**

아이패드가 굉장히 갖고 싶은 이유중 하나는 아마 페이스타임 또는 스카이프를 지원해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물론 비디오를 찍을 수도 있지만...10인치에 가까운 패드를 들고 찍기는 조금 많이 어색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