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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윈도우즈

델 미니 9에는 역시 윈도우즈 xp가 7보다 훨 나은듯...

제목 그대로 입니다. 델 미니 9 소요하고 있는데, 화면이 조금 작은 것 빼고는 다 만족 하는데, 런코어 ssd 16기가 구입해서 맥킨토시도 설치해보고 (사실 맥북 프로 소유하고 있어서 큰 필요성이 없더군요), 얼마전에는 윈도우즈 7도 설치해 봤습니다.

처음에 윈도우즈 7 설치했을때는 에어로 (비스타를 설치해서 사용해 본적이 없었답니다)의 효과에 그리고 화려한 UI에 반해서 한참 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시스템은 xp에 비해서 조금 느린듯 했지만 새로운 OS에 대한 만족감때문에 계속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윈도우즈 7의 몇가지 단점은...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포터블 프로그램중 대부분이 실행이 안되더군요.
특히 아래한글, 마소 오피스 등등이 전혀 실행이 안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kmplayer 마저도 안되더군요 - 가끔 다운 받은 동영상을 볼려고 했는데, 제대로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로는 재생이 안되는 - 아마 코덱을 제대로 설치했다면 재생이 되었을지도...

또 다른 단점은 역시 xp에 비해서 느려진 시스템 구동이 xp로 돌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실 xp는 옷을 잘 입혀 놓아서 시스템이 상당히 최적화 되어 있었지만, 윈도우즈 7은 나름 최적화를 했지만 그래도 xp 보다는 못한듯 했습니다. 물론 사용하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지만...말입니다.

그래서 새해 첫날인 오늘 과감하게 SSD를 바꾸어 설치했습니다. 시간은 1분도 채 안걸립니다. ㅎㅎ 런코어 16기가를 델 미니에 원래 있던 8기가짜리 XP 설치된 버전으로 살짝 갈아끼웠습니다. 지렁이 2마리 지나가면 부팅되는 XP가 갑자가 너무 좋아 보이네요...


8기가 용량에 - 사실은 7.12 기가 사용 가능한 공간에 아직도 4.95 기가 여유가 있습니다. 여기에 포터블 프로그램만 886메가 들어있답니다. 천하무적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