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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윈도우즈

마이크로소프트의 SyncToy 새 버전 이용해서 백업을 생활화 해봅시다.

컴퓨터 하드를 백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데이타를 한번 잊어버린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백번이라도 공감할 것입니다. 불행히도 본인도 하드 디스크라 날아가는 바람에 (그것도 새로 추가한 하드가 기존에 있던 것은 멀쩡한데 말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적이 있었답니다. 그 소중한 사진들 -- 다시 복구할 수 없는 아쉬움이...

백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정말 많습니다만, 오늘 소개하고 싶은것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무료 싱크 툴입니다. 프로그램 이름은 SyncToy이고 버전 2.1이 2009년 11월 10일 출시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장점은 상당히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매뉴얼 읽어보지 않고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왼쪽폴더와 오른쪽 폴더를 지정하고서 원하는 백업 방법을 선택해주면 끝입니다. 폴더지정하는 것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백업 방법은

Synch (싱크) - 왼쪽 오른쪽 폴더들에서 행해진 모든 것을 싱크해 줍니다. 작업을 양쪽 하드에서 같이 진행한다면 선택할 옵션입니다.

Echo (에코) - 왼쪽에서 행해진 모든 것들이 오른쪽 폴더로 백업됩니다. 오른쪽 폴더에서 전혀 작업하지 않고 백업전용으로 사용하신 다면 적합한 선택옵션입니다.

Contribute - 왼쪽폴더에서 새로 만들거나 업데이트된 파일들에 대해서만 오론쪽 폴더로 백업을 진행합니다. 왼쪽폴더에서 지운 파일에 대해서는 오른쪽 폴더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방식은 USB에 복사해서 작업하는 경우에 용량이 모자라서 새로 갱신하지 않은 파일은 지우고 새로운 파일 만들어서 사용할 일이 있을때, 유용합니다. 이 경우, 지워진 파일은 오른쪽 폴더에서 지워지지 않고 새로 만들거나 갱신한 파일들만 백업 되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32비트와 64비트용 모두 있으니, 선택해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자료 백업 자주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