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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니/새로운소식

인간의 뇌 활동을 음악으로 표현해서 건강 유무 확인이 가능해 질듯...

인간의 뇌는 참 복잡하고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 지고 있지요. 대충 10의 14승 정도의 뉴런이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합니다.

이런 뇌의 움직임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든것이 자기공명영상(MRI) 라는 기계이지요! 참고로 이런 MRI 기계를 만든 것은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조장희 박사님이라고 현재는 가천의대에 계시는데 원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근무하셨던 분입니다.

조장희 박사님의 인터뷰 기사보기 - 개인적으로 한번 멀리서 뵌적이 있었는데, 참 뇌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많이 될 수 있는 길을 열리고 있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뇌만 잘 관찰하고 있으면 "사람"의 생각도 읽어 낼 수 있는 날이 올것 같더군요.

실제로 뇌의 생각을 판단해서 휠체어를 움직여 주는 기술이 토요타에 의해서 개발 되었다지요. 관련기사는 인포위크 영문 기사를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생각을 컴퓨터가 읽어서 앞으로 전진하거나 좌회전 우회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 반응시간이 0.125초 랍니다. 사실 뒤에서 밀어주는 사람한테 명령해도 이 보다는 더 오래 걸릴 것 같네요.


아래 동영상은 뇌의 활동을 음악으로 표현해 낸 것입니다. 재미나게도 정상적인 뇌는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데, 이상이 있는 뇌는 불규칙한 곳들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