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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이야기 - 선재마을 국악과 김애라의 해금 크로스오버 (Scent of Wind)

해금이 아름 다운 소리를 낸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지는 몰랐습니다. 아래 글에서 보시듯이 굉장히 자유로우면서도 예민한 악기라고 하는 군요.

해금은 사람의 음성을 닮은 악기라고 합니다. 잡는 줄의 위치 또는 힘의 세기에 따라 어떤 악기보다도 넓은 음역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자유로우면서도 예민한 악기이기 때문입니다.

장난스러운 소리부터 구슬픈 가락까지 모두 아울러 낼 수 있는 것도, 또는 듣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다가오는것도 해금만의 매력인데 그러한 점에서 사람을 닮았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속에 자리잡은 선재마을에서의 해금 연주 소리가 어떻게 들려오시나요?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기도 하고 기분좋은 상상을 돕기도 합니다. 전 왠지 모르게 알싸한 느낌이 듭니다. 김유나씨의 해금 연주 감상해 보십시오!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OHj93k42zzQ]

유투브의 동영상을 직접 감상하시면 해금의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해금 연주로는 김애라님의 3집 앨범도 너무 좋습니다. 소리바다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