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뜨 언덕은 해발 129미터로 쌩 드니 (St. Denis)가 순교한 곳으로 한때는 파리의 문화거리였답니다. 유명한 화가들인 르느아르, 반 고흐, 모딜리아니, 피카소 등 가나한 예술가들이 모였던 예술가 촌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태색했답니다.
정확히는 샤크레쾨르 성당이 있는 곳을 찾아갔답니다.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이 혼합된 매혹적인 건물로 19세기말 프로이센과의 전쟁의 패배와 파리 꼼뮌으로 피례해진 민심을 진작하기 위해서 1876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1914년에 완공되었답니다. 상당히 최신 건물인 셈입니다.
교통은 메트로 2호선을 타고서 Anvers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쯤 걸어가면 됩니다.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사람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일요일이라서 더 많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 야바위 꾼들도 많이 보여서 놀랬답니다.
성당의 위풍당당한 모습입니다. 몽마르뜨 언덕위에 우뚝 솟아있답니다.
아래 보이는 기마상들이 성왕 루이와 잔다르크 라고 하더군요.
아래 중앙에 보면 거리 공연도 행해지고 있답니다. 영어로 노래를 부르더군요.
성당에서 아래로 보면 파리가 보입니다.
몽마르뜨 언덕 아래 간이 화장실 입니다. 줄이 제법 길더군요! 물론 돈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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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사진으로 접하니 반갑네요. 가본지 오래된 곳이라...
덕분에 잘 봤습니다. 사진 찍은 위치가 저랑 비슷한 곳이 많은 것도 인상적입니다.
참고로 저는 1993년에 몽마르뜨에 다녀왔습니다.
우와 15년전에 다녀 오셨군요. 그때도 사람이 이렇게 많았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그랬겠진요.
파리~ 웬지 모르게 시원해 보이네요ㅎ
정말 꼭 한번 더 가보고 싶은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많아도 정말 시원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몽마르뜨 언덕이 아마 해발 200미터도 안되는데 파리에서 제일 높은 곳이랍니다. ㅎㅎㅎ
가까이 있었던 몽마르뜨 언덕을 가보지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여기서 사진이라도 보고 가면서 달래봅니다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파리에서 제일 높은곳) 그냥 다녀왔습니다. 또 기회가 있으시겠지요!
아빠가 화가이셔서 꼭 오고싶다고하는데
잘알아두어서 아빠 꼭 보내드리고싶네요!ㅋㅋㅋㅋ
효도 하시는 효자 신가 봅니다. 정말 좋은 일 하시는 겁니다.
몽마르뜨 언덕, 참 멋지고 좋네요~웬지 몽마르뜨 언덕에 서 있으면 공기도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