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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니

인터넷과 기술개발에 따른 성인 포르노물의 몰락위기

제목이 너무 도발적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난 수년동안 사람들은 포르노 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가장 먼저 도입하는 분야의 예제로 많이 사용하였다. 예를들면, 무성영화가 처음 개발되었을때 성인물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성인물을 제작하였고 비디오/VCR 매체가 처음 나왔을때도 성인물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들을 이용하여 상업화에 성공을 거두었다. 성인물이 항상 선도적으로 이 같은 새로운 기술/매체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는 사실에는 이의를 제기하기 힘들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지고 있다. 성인물을 제작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때 이젠 "포르노 시장에 진입하는 시장장벽 너무나 낮아져서" 경쟁이 너무나 칭열해졌다는 군요. 그들에 따르면,  "섹스를 원하는 몇명의 사람과 비디오 카메라만 있으면 성인물 시장에 뛰어들수 있으니까요."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더 좋은 성인물 (예를 들면 잘 각색된 대본)을 만들려는 노력보다는 끼워팔기 식으로 DVD매체에 여러가지 다른 성인물을 보너스로 넣는 식으로 제품의 차별화를 하고 있다는 군요. 허참~ 잔머리 쓰는 소리가 납니다 그려...

인터넷을 더욱 활기를 치는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유명한 성인물 배우들의 웹사이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도 같은 이유겠지요. Jenna Haze (http://jennahaze.com/)는 엄청 유명해 보이더군요. 이젠 온라인 상에서 무료로 받아 볼수있는 클립들이 많아지는 것도 경쟁이 더더욱 치열해진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경쟁이 UCC (User Creataed Contents)의 발전으로 성인물 뿐아니라 다른 분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잘 나가는 블로그는 하루에도 수만명/수십만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기존의 언론매체에 위기감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성인물의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15% 이상 줄어든 것은 아마도 전대미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같은 이유는 인테넷에 범람하고 있는 무로 사진들과 저렴한 비디오/무비 다운로드 기능때문이라는 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NYTimes.com]
[자료출처: NYTimes.com & TechDi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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