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유소에서 만난 반가운 한국 컵 라면들

얼마전에 몇 시간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여행때는 자동차 주유때문이나 피곤함을 완화하기 위해서 주유소에 들러서 커피나 생수 등을 사게 됩니다. 

근데, 이번에 우연히 들린 주유소에서 우리나라 컵 라면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정말 뜨거운 물만 넣고 3-4분 기다리면 되는 라면의 유용함을 미국 시골 마을에서도 알고 판매한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별로 배고픈 상황이 아니라서 사먹지는 않았지만...반가운 음식이 더군요!! 국제선 비행기 안에서 공짜로 먹는 컵 라면 만큼이나 맛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