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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니

미국 항공사의 횡포

예전에 (아마 4-5년 전쯤)는 비행기 스케줄을 좌석이 있는 한 바꾸어 주었습니다. 예를들어서 출장을 갔다가 일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면 공항에 가서 출발 시간 이전의 비행기에 좌석이 있으면 그냥 표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항공사 마다 틀리지만, 50불 정도 내라고 하더군요. 

[source: https://encrypted-tbn0.google.com/images?q=tbn:ANd9GcSeT5eAzpSldlAybUcPINxdz9wmV8MZGPMaqenwHJ_w0FODTE1nnQ]

더 황당한 일은 굥항 항공사 티켓 카운터에서 하면 50불인데, 공항에 가기 전에 전화해서 빠른 비행기로 바꿔달라고 했더니...150불 이라고 합니다. 이런 날 도둑놈들!! 

언제부턴가 수하물에 25불씩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짐 1개는 그냥 공짜로 보내주었는데...얄짜 없이 비행기에 캐리온 (Carry-On) 할 수 있는 것 아니면...돈 내야합니다. 물론 1등석 표를 사용하거나 1년에 해당 항공사를 20,000 마일 이상사용하는 단골 고객에게는 면제 입니다.

근데, 오늘은 조금 더 황당한 일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보통 비행기 마다 비상구 좌석 (Exit Row) 가 있습니다. 비상 사태에 승객과 승무원들이 탈출할 수 있는 Exit 이 있는 자리들인데...보통 좌석보다 좌석간 거리가 넓어서 선호하는 자리입니다. 비상구 문을 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성인 남자가 주로 앉게 됩니다. 따라서 비행기 예약할때 비상구 좌석은 배정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자신을 보여준 다음에 배정되는 지라.... 

게이트에 일찍가서 비상구 자리가 비어 있으면 그쪽으로 옮겨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자리가 있다고 하면서 35불 내라고...해서 관 두었습니다. 

그뿐아니라, 비행기 안에서도 음식을 이젠 팝니다. 에전에는 정말 맛은 없지만...그래도 공짜로 샌드위치를 주긴 했는데 말입니다. 이젠 음료수 주는 것이 다 입니다!! 

빨리 비행기 회사가 돈 많이 벌어서 예전 처럼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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