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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녀온곳들

프랑스 몽쌩미셀

몽쌩미셀 (Le Mont St. Michel)은 정말 신비로운 곳이었습니다. 특히 바다 물이 많이 들어와 있을때는 섬위에 우뚝 서있는 성이랍니다. 산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수도원은 역사가 굉장히 깊은 곳이 었습니다. 708년에 대천사 미카엘이 아브랑슈의 주교인 오베르의 꿈에 나타나서 근처에 있는 거대한 바위산에 작은 예배당을 세우라고 해서 수도원을 짓기 시작했다는 군요.

709년에 시작된 공사는 16세기가 되어서야 완공되었답니다. 원래 예배당이 었던 이곳은 11세기에는 군대의 요새로 사용되었고, 백년전쟁중에는 영국군의 3차례 공격에도 잘 견디어 냈던 곳이라고 합니다. 당시 몽생미셀은 영국군에게 점령되지 않은 유일한 북 프랑스 지역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대혁명 시기인 1791년에는 혁명군이 수도사들을 몰아내고 1836년까지 감옥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몽생미셀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바다물이 많이 들어올때는 도로가 완전히 물에 잠겨서 섬처럼 보인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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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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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좁은 골목길에 상점과 레스토랑 등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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