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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좋은생활도움글

2019년 부터 달라지는 달걀 껍데기 표시

이거 대박인것 같습니다.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과 사육환경을 표시하게 되었네요! 간혹 계란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궁금 심지어는 걱정 될때가 있었는데...이젠 그런 걱정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근데, 양계업주들의 반응은??


계란 유통기한은 상온 30일, 냉장 35일인데

현행법엔 생산일자를 적어놓지 않아 계란값 파동때

비쌀때 팔아먹으려고 안내놓다가 가격이 낮아지자

오래된 계란만 유통시킨다는 의혹도 제기되기도 함.


소비자는 까놓고 말해 1년이 지난 계란을 사도

모르고 먹어야함 ㅋㅋㅋㅋ


하지만 내년부턴 소비자도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수있게 법이 개정됨.

그에 대한 양계업계 반응은?



왜 반대하는지 궁금하네요? 


저 항의하는 사람들은 유통업자들 뿐이겠죠 ㅋㅋ... 

정작 달걀 생산지에서는 개정하나 안하나 단가에 영향이 적을듯싶구요.


기존에 하던 작업에서 딱히 추가되는 거 없이 기계로 찍어내는 것이니 생산지에서는 별 차이가 없겠네요. 다만 글자가 늘어나니 식용잉크가 좀더 들어가겠지만 몇자 더 들어간다고 생계가 힘들어 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진짜 정부 일 열심히 하는데 까기만 하고 정부 개판이라고 올리는 알바새끼들 짜부러졌음 좋겠네요


생산공정이 하나 추가 되는 건데, 차이가 전혀 없을리가 있나요? 

그래서 그 방식을 물어본겁니다.  생산자의 저항이 전혀 없을 정도로 간편한 방법이 문외한인 저한테는 바로 떠오르지가 않아서요. 참고로 이 제도를 반대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저 같은 소비자 입장에선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난각에 식용색소로 프린팅 합니다 전용 난각프린터기가 있구요 수량이 적은 경우 그냥 스템프 찍기도 합니다


난각에 산란일자 표기가 그렇게 믿을만한것도 못됩니다 공산품이야 공장에서 찍어나오면서 바로 제조일자가 표기되서 나오지만 농산물특성상 계란은 출하할때 농장주가 산란일자 표기하는것이기때문에 산란후 냉장보관하다 몇일이든 지난후 산란일자 프린팅해서 출하해도 24시간 누군가 감독하지않는이상 언제 산란한건지 난각산란일표기만으로는 산란일을 정확히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난각에 산란일자표기가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만한 정책은 아니